하니비님~~ help me!!

주디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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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아이들 교육 문제에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이웃집 언니처럼 찾게 되는 하니비님~~

첫아이가 중1입니다.

영어를 좋아하고 잘 하며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초등학생때와는 전혀 다른 중학교 교육과정의 난이도 땜에

시험기간엔 잠도 제대로 못 자며 공부하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짠해지고 안쓰럽네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니

이제 대입이 얼마 안 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대학입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학력고사 시대인지라

요즘도 수능보고 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가면 되나 보다 했는데.....

어느 날 돌아보니 수시니 정시니 입학사정관제니 하는 용어들도 익숙하지 않은 입시맹인 학부모입니다.

입시맹에서 탈피하여 아이에게 알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은 앞서나

알고 있는 것이 없어 입학설명회니 브런치 강좌니 하는 것을 들으면 좋으련만

직장맘으로 그럴 여력도 없습니다.

하니비님~~

입시맹인 학부모가 읽어야 하는 도서들 알고 계시면 모조리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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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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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6:24

입시는 움직이는 생물과 같습니다.
해마다 바뀌어서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4년전 입시를 치루었지만 완전 새판을 짜고 있습니다.
중1이라면 아직 입시를 걱정할 시기는 아닙니다.
입시의 정석이라는 책이 있는데
중1맘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해마다 바뀌기에 입시에 관한 책도 출판하지 않습니다.몸으로 체득해야 합니다.
제가 강조 하고 싶은 것은
입시에서 성공의 조건은 수학이 관건이라는 겁니다.
수학을 잘하면 다른 것들은 그냥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일간지의 교육 관련 기사를 주시해서
보시고 고등학교 갈 무렵 입시 사이트에서
연구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미국의 입시제도를 따라가고
있는데 ...문제가 많아 또 바뀌지않을까요...
지금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다양한 면에
뛰어난 능력을 원하는 학생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