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법론, 경험담, 진행기 등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잘 읽었구요.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덧글은 못 남겨도 틈틈이 와서 아주 잘 보았습니다. 잘 보았으면 감사인사와 더불어 잘 이해했는지 점검도 받고 질문도 해야겠죠...^^
주로 주울님 글에 대해 일단 제가 이해한 내용이구요, 다른 분들의 내용도 약간씩 행간에 묻어있긴 합니다.
1. 듣기, 읽기
처음시작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의 출발의 의미도 있으면서 영어공부의 기본적 바탕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단 어느정도 수준이 될 때까지는 듣기나 읽기(독서) 등 주요방식에 올인하는 것이 좋겠다.
2. 엄마표 영어의 참의미
듣기 읽기만이 아닌 아이가 주체가 되어 하는 영어관련 모든 활동 공부가 해당된다.
결국 엄마표 영어를 넘어 자기주도 영어가 되는 것이 엄마표의 참의미이다.
3. 시험(수능, 내신, 인증시험)
엄마표로 내신 수능 텝스 토플까지 정확성과 완벽성을 잡는 것은 무리이다.
시험은 방식을 연습해야 하는 측면도 있으므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위해 영어학습을 꼭 완성해야 한다.
엄마표(아이주도)로 재미있게 해리포터까지 읽는 수준까지 공부한 경우에도 내신 수능 토플 등을 위해 별도의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 했다. (하니비님)
4. 엄마표 영어 응용력(단어유추능력 등등)
A : 듣기로 영어환경을 유지시키면서 독서를 함으로써 영어문장에 어마어마하게 많이 노출이 된다. 독서자체로 영어문장이 부지불식간에 습득이 되고 단어학습을 안했는데, 단어를 유추해서 뜻도 알고 독해도 하고 문법적인 문제를 안했는데 문법문제를 푼다.
B : 게시판을 유심히 관찰해 본 결과 이 응용력의 차이는 엄마표 연도와 비례하기보단 아이 자체 능력과 연관성이 높아 보인다.
5. 엄마표 영어(듣기 읽기 위주)의 효과 결론
엄마표 영어로 대학입시까지 완벽하게 커버할 순 없으나 영어독서로 어느정도의 수준까지는 이를 수 있다. 엄마표 영어를 발판으로 영어학습까지 덧붙인다면 정확성과 완벽성을 기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영어시작은 학습적인 방식보다 엄마표 영어방식이 절대적으로 좋은 방식이며 제대로 정착되면 예외없이 언어의 감을 기를 수 있는데, 적절한 시기를 놓친 경우 누구나 다 엄마표 영어를 익힐수가 있다라고 보기엔 힘들다
이정도로 요약해 봤습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바로잡아주셔도 됩니다. 여기서 질문이 많이 생기고 의문점도 많이 생깁니다. 1번 듣기 읽기가 영어공부의 시작이고 바탕이고 중요하고 또 마지막 결론에서는 절대적으로 좋은 방식이라고 하셨구요, 적절한 시기를 놓친 경우 엄마표영어를 익히기 어렵다라고 하셨는데요.
의문 1. 절대적으로 좋은 방식이라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절대적이라는 말에 비해 왜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약한데요. 좀 더 들을 순 없는 건가요? 시기를 놓치면 엄마표 영어를 익힐 수 없다라는 건 아주 중요한 건데요. 그시기가 언제인지, 그 시기에 어느정도를 해야 하는지가 필수적으로 설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마치 차표를 못 끊으면 기차를 못 탄다는 얘기인데요.
의문 2 더 나아가 차표를 못 끊으면 기차는 못 타지만 고속버스나 자가용은 탈 수 있는 거겠죠? 그러니까 엄마표 영어의 시기를 놓치면 그냥 학습적인 방법으로 하면 될수도 있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나요? 아님 엄마표 영어의 시기를 놓친다는 의미가 영어 자체의 시기를 놓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지... 알고 싶습니다.
의문 3. 시간과 소질 기회비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시간이 많이 든다면 그건 기회비용이 많이 든다는 얘기일 테구요. 영어도 중요하지만 사실 디테일한 국어능력이 전체적 성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담, 영어독서에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많이 노출(위 표현)되면, 국어독서는 언제 하며, 수학은 언제 하느냐는 것이죠. 모든 시험이 국어로 나오고 수학도 중요하구요. 영어에 많은 시간을 쏟아 국어와 수학을 놓친다면...? 아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면 .. ? (예를 들어 상위 1%에 들어야 했을 아이가 상위 2% 가 되는 경우... 공부잘하는 학생이지만 자기도 모르게 영어 때문에 서울대 못간 경우가 될수도.... 물론 구별해내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또 하나 소질의 문제입니다. 위 4번에 A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노출이 돼서 유추능력이 향상된다고 하셨는데요. B를 보면 결국은 그게 엄마표 영어 년도가 중요하지 않고 개인능력이라시면.... 요건 아이가 짧은 시간에도 많은 공부를 하는 아이라는 의미로 말씀을 하신건지? 얼핏 보기엔 오래 해봐야 소질있는 아이한테는 안된다... 이런 식으로도 보입니다. 그렇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고... 소질이 많이 안되는 아이는 아무리 오래 해봐야 안된다는 막결론도 내릴수 있지 않을까요?
에고고.... 쓰다 보니... 내용 하나하나에 토달고 오류지적하는 형식이 되버렸군요. 이렇게 하면 안되는 거지요...?^^ 좀 다듬어서 다시 해야 하는데, 제가 요즘 사정있어서 시간이 없어서요. 다들 양해부탁드리구요, 그냥 자연스러운 의견표현이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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