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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유라

35번 유라

캠프에 갔는데..

다시 데리고 왔네여..

...

아이들 수준이 안맞는데도 불구하고 파닉스 하는 아이들 사이에 끼어서

너는 잘 하니 말하지 말라면서 손가락으로 쉿.. 하는 제스쳐를 보이더라구여..

많은 걸 바란 제 잘못이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곰팡이 펴 있는 시설에 내가 왜 보냈나.. 자책했습니다

엄마랑 돌아와서 운동실컷해서 벌써 2kg이나 빠지고 미국교과서 읽기도 계속하고

매직트리하우스도 읽고. 못다 본 책들도 실컷 읽고 있어여

밤에는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인라인도 타구여

모르는 단어 정리하고

완전 초 간단한 워크지 풀이에

책 뒷면에 있는 워크지 다 풀었구여

녹음은 다시 올려야 할거 같아여

파일이 계속 지지직 거리네요

그러게요... 아이들이 즐겁게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찾아주는 것이 엄마들의 몫인 것 같아요 ~~

울 딸은 매직트리하우스 언제 읽을지... 3학년 겨울 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급해하지말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

유라가 영어 공부하는 걸 좋아하나 봐요~^^

ㅋㅋ 영어공부 안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읽으라고 하면 읽어주니 고마운 마음이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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