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누군가에게 픅 빠진다는게 새삼 민망한데요...
이보영-홍주희 씨의 뒤를 이어 EBS 라디오의 "모닝 스페셜"을 진행하는 안정현 아나운서.
(아리랑 방송 초대 아나운서로 오랜시간 일하다 프리랜서 아나로 독립했더군요.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의 한국 프리젠터겸 홍보대사로 활약.)
저는, 평창 관련 부분은 모르고 있었는데요, 올 가을 방송개편되면서 홍주희씨 뒤를 이어받은 진행자가 처음엔 낯설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 전문적인 진행 솜씨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있었거든요.
적당한 앨토의 음색에 모국어 수준의 영어 구사는 기본, 미국 앵커와의 인터뷰 진행시에 나타난 세련된 매너...
처음엔 너무 지적이어서 방송엔 안어울리는 분이네...강단에 서던 분인가...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인터넷 검색으로 프로필과 평창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아리랑 방송에서 토크쇼인 "Heart to Heart" 진행자로서 인터뷰하는 모습 등을 보고는 완전히 팬이 되기로 작심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이 분이 구사하는 영어를 모델로 삼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이 몸이 따라하기엔 한 물 갔고(!), 앞길이 구만리 같은 푸른 청춘들이 영어도 우리말도 세련되고 깊이있게 구사하는 안정현 아나운서를 모범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싶어 적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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