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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꾸 방만 만들지 말고 있는 방 정리나 잘 하라고 말할 분도 계실 겁니다.
현재 15개가 그럭저럭 휴점 없이 가고 있습니다.
모두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스스로 하고 있으니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쑥쑥에서 다른 계획이 있어 방을 5개 더 만들었습니다.
중, 고교생들, 나아가 대학생이나 뜻 있는 어른에게 리더의 역할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12기에서 고등학생 리더들을 활용해보니
첫째,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롤모델이 될 언니 오빠를 보니 좋습니다.
둘째, 리더 학생들은 꾸준한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입시 등에 봉사활동, 또는 특별활동으로 이력을 제출할 수 있더군요.
제 아이도 입시에 특별활동으로 이 북클럽 활동을 써넣었고
현재 외국고등 남학생 한 명과 한국 청심고 여학생에게 바톤을 넘겨주었습니다.
계획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12기의 두 고등학생을 두 방으로 분리해 각각에게 포트폴리오가 되게 하겠습니다.
한국외대부설 외고 학생이 한명 더 들어와 한 기를 맡을 겁니다.
꼭 외고 학생이 아니어도 영어동화를 잘 알고 봉사정신과 성실함이 있다면 리더를 줄 터이나
이후 부터는 되도록 우리 쑥쑥 회원의 아이들,
이미 활동하고 있는 학생이 중학교에 가면 기회를 줄 작정입니다.
또 한기는 휘호, 소피, 민재가 하고 있는 인신당도 독립시켜 포트폴리오로 쌓아줄 작정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돕고 싶습니다.
날짜 별로 사이트에 기록기 남으니 틀림 없이 도움이 될 겁니다.
Sophie, 휘호, 휘윤, Claire, 민재, Vicky, Lucy, M-Dragon... 이름을 다 열거하지 못 했으나
차후 리더가 될 아이들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름 빼 먹은 6학년 학생, 오래 활동한 5학년 학생 이름 알려주세요)
또 SQR 마치고 북클럽 간 학생들도 좋은 이력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습 후에는 순수 북클럽 + 영어공부방이 되니까요.
우리는 물론 사기업이지만 이 북클럽 자체는 비영리이기 때문에
이 활동 내역을 링크걸어 제출하면 좋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미약하나만 제 이력을 걸고
심혈을 기울인 verification/recommendation letter를 쓰겠습니다.
꼭 리더만 아니라 활동한 학생들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세요.
초등 때부터 수년 간 활동한 것이 틀림없이 좋은 이력이 될 것입니다.
입학사정관제도 때문에 비교과 영역, 즉 봉사활동, 특별활동이 필요한 즈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궁리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많은 호응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뉴욕에 가는 일은 내가 아닌 누구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