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비투스님 요청으로 자주방 문을 열게 되었는데, 인터넷이 말썽을 부리다 고쳐져서 글 수정해서 올립니다.^^저희도 명절 기분 내느라 떡도 조금 찌고, 꼬리 곰탕, 김치, 잡채 등 음식 장만했습니다. 주말에 집에 먹을 것이 있으니 괜히 든든하더군요. 음식은 장만할때 참 힘들지만, 하나씩 빼먹을땐 참 편하죠.
전 요즘 아이 어릴때 헌책방에서 구입한 부모 교육이란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있어요. 아이 발달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해 놓아 시기에 맞는 조언을 구할수 있어 아이 키울때 유용했는데요, 우리 중고등 학생 즉 청소년과 의사소통하는 지침이 있어 살짝 소개합니다.
- 청소년이 표현하는 초조감, 외로움, 불만을 수용한다.
- '나는 네가 느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 라는 말로 즉흥적 이해를 하지 않는다.
- 십대의 언어와 행동을 흉내내지 않는다. - 십대가 지나치게 흥분하는 영역의 이야기는 피한다.
- 의존성을 조장하지 않는다.의존성은 적대감을 만든다.
- 강의, 설교, 교화하지 않는다.
- 논쟁의 소지가 될 메시지를 주지 않는다. 분명한 제한, 친절한 허용, 개방적 선택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다.
- 미래보다 현재의 일에 초점을 맞춘다.
- 십대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다. 사생활을 존중함으로써 부모가 자녀를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령기, 사춘기에 이어 청소년기도 역시 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하지요. 특히 이 즈음에 부모님들은 중년이라는 위기를 맞기때문에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정인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더욱 자기주장적이 되고, 남성은 인정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어릴때와 비교해 여유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이때 부모들이 좀 더 의미있는 인간관계를 개발하고, 사회와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면 부모 뿐 아니라 동시에 십대 자녀에게도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해요. 덧붙여 .. 부모가 자신과 비슷한 낭만적 환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십대들이 알 리 없다. 그러나 부모가 자신의 인생을 건강한 방법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관찰하게 되면 자녀의 성장과정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친다.. 고 합니당.^^
자녀 교육을 위해서 모두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해야겠어요.
남은 추석 연휴도 가족들과 돈독한 정들 나누시면서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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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 필요한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