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미래 결정지을 당신...지금 모습은?
아이에게 모든것을 건 엄마
모성애 거부하는 엄마
마츠 박사는 한국의 과열된 교육열을 '모성애 장애'라고 진단했다.엄마는 아이를 위해
모든 시간과 비용을 바쳐 최선을 다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엄마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의도가 더 강하다. '내가 없으면 너는 아무 것도 아니야' '너 때문에 분통이 터져' '너는 내
전부야' '널 위해 난 직장을 포기했어' '너 때문에 안 죽고(자살하지 않고) 산다' 이런 말은
모두 거짓 모성애다.
그는 "어머니의 거짓 모성애에 중독된 아이들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갖고
필요 이상으로 성과를 많이 내려고 한다" 고 지적했다.아이는 어머니가 원하는 것을 다
채워주기에만 급급할 뿐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고 성인이 되어서도 혼란을 겪게된다.
마츠박사는 "진정한 모성애는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 파익해주고,아이의 독립을 지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스 요아힘 마츠'는 독일의 정신과 의사이자 1990년 통일동독에서 동독 출신들이 겪는
심리상태를 파헤친 '감정의 정체상태'가 베스트 셀러되면서 유명해 졌고,2003년 '릴리스
콤플렉스 (한국에서는 '엄마의 마음자세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로 번역)는 60주 이상
독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3개 국에서 번역.출간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조간을 읽고 독일 사람이 한국엄마들 심리를 어떻게 이토록 자세히 파악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뭔가 느끼는 점이 많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아이의 뒷바라지를 위해 휴직도 하시고,아이 책을 사주기 위해 자신을
위한 생활은 절제하고,남편과의 불화도 아이를 위해 참는 어머님이 많으시지요.저도 늘
아이 때문에 일을 줄이거나 그만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 답니다.
오래전에 아이가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과를 내려고 했는데,죄송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해 주려고 공부한 것은 아니었을까? 좋은 성과를
올리면 항상 제게 학교에서 전화를 해주거든요.^^
어제 아이들과 한국의 지나친 교육열에 대한 이야를 나누다가...
못살던 한국이 이정도 살게 된것은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이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저건 기성세대들이 하는 말인데,어디서 듣고 읽었을까?
너희들이 나중에 교육개혁을 해 보라고 했더니,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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