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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고수님들의 글을 읽으며 이방법 저방법 제가 적용할수 있는 것을 시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나름 노력하고 있는 맘입니다.
초등5학년인 큰딸은 머리가 잘돌아갑니다. 공부하는거 보면 집중력도 있고 수학심화도 척척풀고해서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쎈수학 응용단계도 풀기싫어하고 어려워하고 징징거리고 있어 수학문제집풀때마다 큰소리 나고있는 상황입니다.
초등4학년인 막내딸은 수학공부하라고 책상에 앉혀놓으면 졸다 잡니다ㅋㅋㅋ 자기는 구몬이 넘싫고 구몬샘도싫고 그런구몬을 안끊어주는 엄마도 시르다 합니다ㅋㅋㅋ 요런 막내가 이번기말고사에서 수학을 처음으로 100점 맞았습니다 그리고 하는말 엄마 수학이 무지 쉬었어~~~~
저는 상고출신으로 학교다닐때 수학,영어 공부해본적이 없습니다 학교다닐때 공부안한것을 지금 무지 후회하며 고졸이라는게 너무나 창피해서 누가 전공이 뭐에요? 학교 어디나왔나요? 요딴거 물어보는 사람들을 젤 싫어 합니다. 흑흑흑
왜? 와이 와이??? 저는 실력도 없으면서 학원을 불신하는걸까요? 그래서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수학을 낑낑거리며 지금까지 애들을 끌고왔습니다. 제가 뭘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시간관리해주는 매니저입니다.
다행히도 애들아빠는 수학을 잘했다합니다. 불행하게도 애들아빠는 사람관리하는일이라 5일중 4~5일은 술먹고 집에 늦게들어와 도움이 안됩니다.ㅋㅋㅋ
이제 고학년이 된 큰딸때문에 걱정입니다. 저희는 그날 일반중, 일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수학심화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건지........ 초등수학에서도 과연 심화가 필요한건지..... 초등수학에서 심화를해야만 중등가서 잘할수있는건지.......
증등에가서도 심화는 어디까지 해야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수능을 목표로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야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감자 반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