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월요일 대문 여는 날인줄 몰랐네요.
본의 아니게 늦게 문 열어 죄송해요.
제목에서와 같이 제가 느꼈던 불편한 진실에 관해 이야기 해 볼랍니다.
쭌이 영어 공부를 제와 같이 했으나, 객관식에서 두개(높은 배점) 틀렸고, 주관식에서 더 틀렸어요.
워낙 영어시험이 어려웠다고 주위 엄마들의 소리에 그래도 중간고사보다는 잘 했다고 칭찬했지요.
그런데, 전교에서 잘 나가는 아이 엄마가 주관식 1점짜리 하나 틀렸다는 말 듣고,
급추락하는 저의 마음..
왜 그러는 걸까요?
평소에 남과 비교하지 말자는 주장을 펴온 저로서도 공부에 관한한 예외인 걸까요?
저희 부부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자립으로 결혼을 시작했어요
그래서인지 남들보다는 늦게 집 장만하고, 하지만 자긍심이 있었죠.
그래도 시댁이나 친정의 도움으로 집 늘리고, 차 사는 친구들을 보면 워메 부러운거...
신문에서 예단 문제를 다루는 기사 보면 헉 소리 나더군요.
우리 애들은 어떻게 결혼 시키나..
지금부터 애기 합니다. 엄마와 아빠도 혼자 힘으로 시작했으니, 너희도 그리 하여라.
단, 학창시절에 원하거나 필요한 모든 것들은 해 줄 용의가 있다.
방학인데, 영어랑 수학 학원 알아보고 특강으로 인해 배움을 잠시 놓아야할 시기에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네요. 이것도 불편한 진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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