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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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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많이 남은 엄마의 걱정

  • 안콩투
  • |
  • 2012-05-18
4

32개월에 책만읽어주었을 뿐이데 한글 때고

36개월쯤 벽에 붙어있는 영어 단어 술술 짚어가며 읽는 아들보며

발동걸고 영어 신나라 엄마랑 같이 쑥쑥의 게시판을 한달여 헤엄치게 했던 그런 아들입니다.

행복한 시절을 그리 7세까지 보내며 이제는 내 손을 떠나야 것다 싶어 7세 결울에

영어 학원을 보냈습니다.

영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

아들

아들입니다. 3학년 아들입니다.

학교 공부 제가 시험때마다 끼며 같이 했더랬습니다.

잘 따라와 주었죠

2학년 중간고사 올백

이번 3학년 중간고사 사.과만 100, 평균 95.3

문제는 더는 하기 싫어합니다. 공부가 아닌 문제 푸는것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지난주에는 "엄마 나 그냥 학교에서 잘 듣고올테니까 문제집은 안 풀면 안돼?"하더군요.

제 대답은 "그래"했지만.............불안 왠지모를 불안

문제집 중간고사 이후 한 문제도 안 풀었습니다.

학교돌아와 1시간 어떤요일은 2시간 이상을 쉬고 영어학원갑니다.

매일 가는건 영어학원, 피아노(2학년 겨울방학들어 아들왈"엄마 나 2학년때 즐생시간에 멍하게 있었다?"

그래서 말인데 나 피아노 학원좀 다녀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 아이)매일 가는건 그게 다

일주일에 한번 오르다 수업 하는건 그게 땡 입니다.

학습지 꾸준히 구몬 수학,한자 집에서 합니다.

이대로 그냥 두고 기말을 치르게 할까? 아니야 안돼? 자꾸 제 마음의 갈등이 하루에도 몇 십번

축구에 완전 빠져 아침 방과후를 보내달라해서 두달째 주2회 축구 아침일찍 학교갑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녀석이....

학교수업 일찍 끝나는 수요일는 1시간정도 학원 안 가는 친구랑 1시간씩 축구하며 집에 옵니다.

얼굴 벌개 땀 뻘뻘 얼굴이 시커머이

시골인데....더 시골스레져 갑니다.

영어는 제가 무식해 손 놓은지 .... 매일학원가고 1시간 타임,원어민 과외 일주일에 1번오는 수업 하고 있습니다. 학원숙제만큼은 챙겨주고 가끔 영어책 디밀며 CD집중듣기 이것도 방학때만 잠깐 ㅜㅜ

무식한 엄마의 영어 집중듣기도 분야가 한정 ....그것이 한계라는 거.....ㅜㅜ

레벨업 한지 얼마 안돼는데  오늘 학원샘 전화하셔 레벨업 한번 더 해야겠다고....

Neat교제 나가고 있었고 그 수업과 담주부터는 미국교과서 나간다 하더라구요.다양한 분야를 할 수 있겠다

싶어 나름 기대

그냥 영어는 제가 관여 안 해도 그냥그냥 무리없이 하는 것 같은데....

학교공부를 어찌해야 할 지.....

아들은 놀만큼 놀아야 한다. 할 짖 안할짖 다 해보게 해야 한다. 하고 싶은거 하게 놔둬야 한다.

아~~~~마음이 요동을 칩니다.

어찌 할까요?

선배 맘님들 경험좀....

아들 둘 키우는 엄마 참으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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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엠
  • |
  • 2012-05-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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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를 안하고 볼 수는 없어요. 3학년 부터는 문제집을 1권은 풀고 시험을 보셔야 해요. 내용을 알아도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시험때 어려워요. 그리고 준비없이 보는 시험은 성실성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설사 올백을 맞는다고 해도 난 준비 안해도 머리가 좋아서 다 잘하는 애가 되는 거쟎아요.

차라리 학원을 좀 조정해 주세요. 피아노를 본인이 꼭 5회를 가고 싶어하면 모르겠지만 주 3회로 줄인다거나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매일 매일 하는 학원의 양이 많다고 엄마는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겠지만 엄마와 아이기 느끼는 건 달라요. 학원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하루에 1-2개 있는 학원도 많아요.

아이가 언어에 소질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 큰 애도 그러거든요. (4학년) 저희의 경우 부모가 별로 해주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전 책이나 cd, 가끔 dvd 제가 구매해 주고  영어학습적으로 별로 관여 안해도 챕터 이후로는 스스로 레벨 올리더라구요.

제가 1-2학년 초까지는 학원 많이 보냈어요. 영어, 피아노, 태권도. 미술, 논술. 대체적으로 남들이 하는 건 다 했어요. 그래도 6시 정도면 다 끝났어요. 그런데 아이는 굉장히 힘들어 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5-7세 까지는 책을 무척 좋아했는데 잘 안 읽더라구요. 지금은 여유가 많아 책 잘 봐요.

하여튼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 주시고 시험때라도 시험공부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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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콩투
  • |
  • 2012-05-31 05:26
아~감사합니다. 읽으며 끄덕끄덕
글 올리고 영어과외,오르다를 끈었습니다. 피아노는 주 3회 얘기해 놓은상태구요.
슬슬 노와주니 한없이 놀려하더라구요.
밀땅이 중요해 보이더군요.(밀고 땅기기^^)
그래서 슬슬 하려합니다.
지금부터 진빼면 나중 할때되서 안할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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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성진맘
  • |
  • 2012-05-18 21:18
답댓글
매일 피아노, 영어 학원, 주 2회 방과후 축구, 방문교육(구몬) 2가지, 원어민 과외 1주일에 한 번. 이게 맞나요? 제 생각에는 엄청 많이 하는 겁니다. 초등 4학년인 저희 아들 주 2회 영어(2시간씩 2번), 피아노 주 3회, 지역공동 영재학급(평균 잡아 1주일에 1회 정도?), 방과후 컴퓨터 2회(아침) 주말에 아빠랑 축구나 탁구 1시간. 이게 다입니다. 그래도 나름 바빠요. 문제집은 주말에 국어, 수학만 시킵니다.  1주일치 복습하면서 하면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1시간이면 다 하더군요. 나머지 시간은 그냥 놔둡니다. 애도 자유 시간이 있어야 시간 계획하는 연습도 할거고, 온갖 자유로운 생각도 하고 독서할 시간도 생기지 않을까요? 다른 애들보다 한가한 우리 아들 정말 책은 엄청 읽어 댑니다. 1주일에 20~30권 정도. 딸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보니 초등학교에서 해야 할 것은 독서와 추억 만들기, 침착하게 집중하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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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콩투
  • |
  • 2012-05-31 05:45
네 감사합니다.
답은 책이다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려 보게 했던 .....그래서 좀 조정도 하고.....
했더랬습니다.
엄마는 늘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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