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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이 볼만한 그림동화 소개

  • 유혁마더
  • |
  • 2008-08-07
1

2008.04.16

 

사진만 올리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그동안 컴이 고장나는 바람에 제대로 작업을 못하다가 그래도 미루면 안될것 같아서 유혁이가 그동안 잘 보았던 그림책 목록을 올려봅니다.

영유아시기의 그림동화의 경우 오디오가 잘 만들어져 있는 경우들이 많지만 초등용으로 넘어갈수록 오디오부분이 빠져서 파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테입이 있었으면 꼭 샀을법만 엄청난 글밥이 많은것에서부터 엄마가 읽기에 그다지 버겁지 않는 다양한 종류로 올려보았습니다.

 

 

 

The boy of the three -year nap

(칼데콧 아너상)

요즘 유혁이 그림동화를 고르면서 느끼는 것은 그림동화가 리더스나 챕터북류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영유아때의 그림책은 워낙 쉬워서 별 차이를 못느꼈었는데 현재 유혁이가 어스본 2단계의 책을 보는 중입니다.

이책과 비교를 했을때 모르는 단어나 다소 복잡한 문장구조가 그냥 읽어주기에도 버겁게 느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혁이의 독서수준을 리더북류, 챕터북류와 더불어서 그림동화를 단계를 높여가면서 넣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책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재미있는 내용인데요.

허구헌날 낮잠만 자는 아들을 둔 과부가 있습니다.

아들을 보고 있다면 한숨부터 나오는데요. 어느날 그집 근처에 아주 부자 상인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아들은 그들을 보면서 부자가 되고픈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일을 열심히 하는것을 생각하기 커녕 속임수를 써 부자를 위협해서 결국 부자딸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지혜로운 엄마는 아들이 일을 할수 있도록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이책을 보고서 처음에는 글밥도 많지만 어찌나 모르는 단어가 많던지요.

몇일에 걸쳐서 단어 찾느라고 참 애를 먹었습니다.

 

 

 

Rude Giants

오드리우드

 

유혁이 어릴적에 워낙 이 부부의 작품을 좋아한지라 웬만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책은 다소 익숙하지 않는 제목의 책이었고 그림풍만 보더라도 이전에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치는 그림보다는 좀 느낌이 덜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소를 친구삼아서 키우는 한 소녀가 있었는데 어느날 못된 거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 거인들을 소를 당장에라도 먹어 치우고 싶어하지만 소녀는 꾀를 내어서 두 거인을 점점 깨끗하고 예의바른 거인으로 만들어 가게 된다는 내용의 그림동화입니다.

 

 

 

BAbushka Baba yaga

 

이책은 산지 꽤 오래되었는데 책 한두페이지만 검색하고 샀다가 허걱 놀랐던 책중의 하나입니다.

 

 

 

이유는 페이지를 보시면 압니다. ㅠㅠ

결국 전자사전을 구입하고 나서 단어 찾고... 읽어줄수 있었던 책이었는데요.

이런 그림동화의 경우에는 테입이 함께 붙어있지 않아서 엄마가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어야 하는 아픔이 있는 책입니다.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다보면 읽는 스피드도 달라지고 억양, 발음에 신경쓰다보면 제대로 책을 실감있게 못읽어주게 되지요.ㅋㅋㅋ

 

바바샤카라는 숲속에서 살고 있는 마녀라고 할까요?

아님 정녕신이라고 해야할까요? 괴물? 여하튼 생명체가 살고 있는데 어느날 마을 가까이에서 귀여운 아가를 보면서 자신도 마을에 내려가서 이렇게 아이를 키우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지요.

그래서 뾰족나온 자신의 귀를 스카프로 숨기고 일하는 할머니로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너무도 아기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존재가 들켜서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다시 숲으로 돌아옵니다.

그림동화지만 참 감동적이고 내용이 아름답답니다.

 

 

 

Elbert's bad word

오드리, 돈 우드

 

역시 돈, 오드리 우드 부부의 재미있는 그림동화입니다.

어느날 소년 앨버트는 연회에 따라갔다가 무엇인가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가는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무심결에 넘겨 버리지요.

 

 

 

 

하지만 결국 사건을 얼마 못가서 터지고 맙니다.

실수로 자신의 발에 크로켓 채가 떨어지자 아이의 입에는 담을수 없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소위~욕이라는것이 마구 터져나오지요.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고 집에가서 비누로 열심히 입도 닦아보지만 나쁜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 마법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 마법사는 이제 막 마법가게를 연 초보마법사입낟. 과연 그 마법사는 앨버트의 병을 고쳐줄수 있었을까요?

 

 

 

Big Anthony and the magic Ring

토미드발머

 

이 작가의 책은 도서관에서도 몇번 본적이 있는데요. 무척이나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책을 쓰는 작가중의 한사람인거 같아요. 나오는 등장인물이라든가 배경은 마치 빵을 구워놓은듯한 느낌이 들고 작은 소품을 보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 마법사의 일안일을 돕는 앤써니는 어느날 할머니의 마법의 반지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반지를 끼고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 젊고 멋진 사람으로 변신할수 있다는것을...

어느날 할머니가 외출한 사이 앤써니는 반지를 끼고 멋지게 변신한후에 무도회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지요.

피곤해서 그만 집으로 돌아가려는 앤써니를 여인들을 절대로 놓아줄리가 없습니다. 결국 앤써니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지요.

 

 

 

Goggles

에즈라잭키즈

 

이 작가의 작품을 평소에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흑인이 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내용 또한 따듯하지요.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우연히 놀다가 고글을 발견한 두 소년이 키가 큰 못된 형아들로 부터 자신들의 고글을 지키기 위해서 아지트에 숨어있지요.

그리고 무사히 집에 돌아온다는 내용의 간략한 구조를 가진 내용의 책이지만 자신의 물건을 지키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가 고스란히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Cloudy with chance of meatballs

 

단행본으로도 많이들 가지고 계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책은 마치 펜으로 그린듯한 섬세한 그림들이 특징적이니다.

인물이나 배경의 명암을 모두 선으로 표현을 했구요.

색채는 컬러지만 거의 흑백의 느낌이 나는 책입니다.

 

 

 

이게 바로 그림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보통 리더스북에서는 다양한 그림기법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그림책을 통해서는 다양한 그림기법을 볼수가 있으니까요.

이 책은 이야기속에 또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하늘에서 음식이 나오는 마을 이야기입니다.

 

 

 

THe story about PING

 

중국 양쯔강을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입니다.

양쯔강 주변에 오리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오리가족 무리중에 막내가 늦게까지 자맥질을 하다가 식구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겨우 하루동안이지만 오리는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잘못했다가는 사람들의 음식이 될뻔하지요.

 

 

 

The magic pot

 

요술항아리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세요.

어느 한소녀가 운이 좋게도 요술항아리를 얻게 됩니다.

 

 

 

그 요술항아리의 주문은 간단하지만 틀리게 말했을 경우에는 음식이 쉬지 않고 나오게 된답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중에 소금맷돌처럼 말이지요.

이 책은 classic tale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무척 생소한 내용이었습니다.

 

 

 

The ***** little old woman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 그림동화는 일본의 민간설화를 재구성해서 옮겨놓은것 같아요.

내용이 무척 재미있으면서도 어디선가 한번은 들어본적이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구멍속에 만두가 들어가버려서 그 만두를 찾기 위해서 할머니가 지하세계로 내려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괴물을 만나게 되고 끌려가서괴물들의 음식을 해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지하의 세계는 컬러로 지상의 세계는 흑백으로 한페이지 안에서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결국 괴물들의 마법의 주걱을 훔쳐서 집으로 도망쳐 나온 할머니는 음식을 팔아서 아주 큰 부자가 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이렇게 기나긴 그림책 소개가 끝났네요.

이책을 산지가 꽤 되어서 다른 새로운 그림책을 사야하는데.. 좋은책 있으면 많이 소개해주셨음 합니다.

초등저학년 용으로 말이지요.

 

 

카라님의 댓글입니다

카라(kr0906) 2008-04-16 23:50:17 추천: 8  

The boy of the three-year nap 은 처음엔 정말 전자사전 두둥기며 헤맸던 거 같은데

두번 읽으니..이거 너무 재밌드라구요 ㅋㅋㅋ

 

그림책 선택 폭이 참 좁아요

그래서 이런 글 보면 많이 반갑고 그러네요

저도 몇 권 올려봐요

아마도 The boy of the three-year nap 보다 어렵진 않을 거구요

이미 많이들 보신 책일 수도 있을까요??

이렇게 나누다 보면 좀 더 풍족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서요 ㅎㅎㅎ

 

 

 

 

이런 책때문에 그림책의 유혹을 떨쳐버리기가 힘들지요

유화가 정말 이쁜 책이구요

문장또한 어쩜 그리 시적이고 아름다운지,

바다와 아이와 고래,,

정말 이 셋이 꼭 필요하죠,,우리 환상의 세계에는요 ㅋㅋㅋ

 

 

 

 

워낙 유명한 작가의 책이죠?

빤스맨의 그 분 ㅋㅋㅋㅋ

정말 웃다 뒤집어지는 책이지요

제목에서 감이 오시나요??ㅋㅋㅋ

정말이지 이 작가의 재기발랄한 정신세계 너무 존경스러워요

 

 

 

 

이 책은 아마 한글책으로는 '작은철학자' 라는 전집으로 나온 거 같아요

같은 동양권이지만

중국이나 일본풍의 그림책을 보면 그 신비스러운 색과 가늘고 세밀한 선들에 감탄하게 되지요

 

 

 

 

이 책은 또 비룡소세계전래에 속해 있던 책인 거 같네요

한글책으로도 참 좋아했거든요

 

 

 

 

이른 아침의 명상과 같은 책입니다

색감이 참 맑아서 더 좋은 책이구요

아이와 어른이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될 이야기,,

아이들에겐 그저 Stillwater(판다..이름환상이네요)와의 우정만으로도 흥미로울 수 있는데..

읽을수록 맛이 더 나는 그런 책 같아요

 

 

 

 

 

페이지 수는 많은데

한 페이지에 한 줄씩 써있기도 해요

그림이 압권이구요

감정이입에 성공하신다면 눈물을 볼 수도 있는 ,,

 

 

 

 

워낙 유명한 작가분이라 이 분 책은 많이들 소장하고 계실 텐데

새벽이나 비오는 날 이 세밀한 그림으로 숨 죽이게 했다면

이 책은 이야기까지 상당히 흥미롭고 또 감동적입니다

재미있구요,, 오~~이런 감탄사가 나오면서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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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맘
  • |
  • 2009-04-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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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전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검색이 힘들었거든요.

한권한권이 엄마의 정성이 절로 묻어나오는 책인것같애요.

감사합니다.

뒤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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