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중 잠시 귀국한 큰 놈 붙잡고,
"하얀놈이든 깜장놈이든 외국놈은 절대 안되고
신랑감은 건실한 한국청년이라야된데~~이."
하고 못박았죠.
멍하게 듣고 있던 딸내미가 불쑥,
"헐, 엄마는 무늬만 코스모폴리탄, 속내는 졸렬한 국수주의!"
"이놈의 지지바 니죽고 내죽자."며
육탄으로 정면 돌진하는데
옆에서 물마시던 남편, 기겁하고 뜯어말리면서,
"아직 십년도 더 남은 일 갖고 왜이래?!!!!!"
"아니, 이런일은 사전에 확실히해둬야...."
그래도 한마디도 한집디다 울딸.
"열린 사회라야 건강한 사회된다고, 다문화가정 도와야된다고 후원금내고 난리치시더니 웬...#%^&*?"
"쩝"
아이들 앞에서
자가당착에 빠진 경험
거대 담론에서는 한없이 정의롭다가 가족 이기주의 앞에서 위선자로 전락한 경험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3월 첫 주 중고등자주반 다름이가 문열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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