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스타일 비슷하게 영어 공부 시킨 아이랄까요?
열심히 쑥쑥 들락거리면서 눈팅하고 적용시킨.......
초등 때는 그냥 책 읽고 영화 보면서 즐겁게,그리고 편하게 영어 공부 했네요.
매일 2-3시간 이상은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려 무진 애 썼지요.
영어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해외 경험도 아직 없어요.
중학교 올라가서 문법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1학년 여름방학 때 '진짜로 잘 이해되는 중학 영문법'
스스로 보았고, 틀린 문제 반복.....
이번 겨울방학 때는 '진짜로 잘 이해되는 고교 영문법' 보고, 틀린 문제 반복해서 푼 후 지금 grammar in use basic 영어 판 끝냈네요. 쉬운 문법서를 반복해서 풀리는게 나을 거 같아 이렇게 한 거구요.
더불어 청소년 영자신문 매일 1시간 정도 읽으면서 단어 외우게 했어요...방학 동안 미드 매일 보았구요.
2월 11일,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 해보려 실전 유형 문제 몇 번 풀린 후 생전 처음으로 토익 시험 치루게 했는데, LC480/495, RC 325/495 나왔네요.
에구... reading 점수가......
어휘와 문법에서 점수를 많이 잃은 것 같더라구요...
우리 중딩, 영자신문 보더라도 연예, 스포츠 기사 읽기에 충실하시고 영어원서도 판타지에 목숨 거는
아이야요. 토익 시험 보고 나서 15분이나 남았다네요. 얼매나 대충 훑어 시험을 봤으면 남들은 모자란다는 시험 시간이 15분이나 남았을 까요? 다른 아이들은 텝스나 토플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울 아이는 국어 능력이 딸려 감히 시도도 못해보구요. 토익 시험 한번만 더 보자고 했더니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하며 강력 거부하네요.
그냥 영자 신문 보고 좋아하는 미드보며 그렇게 중 2를 보내고 싶답니다.
엄마로서 제 고민은.....
저는 영어를 읽으면서 한국말로 번역하며 이해하는 세대이며, 또한 영어를 아주 잘 하지도 못하는 전형적인 보통의 한국 엄마로서 엄마보다 훨 앞선 영어 능력을 가진 아이의 영어 공부를 어떻게 지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문제 였던 거 같아요. 사실 문법 공부 할 때도 저의 개입이 전혀 없이 혼자 했거든요. 엄마도 모르니 니가 알아서 해라식이 었어요. 영어를 한국말로 고쳐 받아들이는 저와 달리 아이는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므로 나의 개입이 아이의 영어 공부에 혼란을 주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단정지어 생각했었나 봐요. 그래서 대충의 문법공부 , 대충의 독해 공부가 되어 버린게 아닌가 생각해요.
제가 다시 심기일전하여 아이의 영어 공부를 점검하는 게 좋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니면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의 도움을 좀 받는 게 좋을까요?
이런저런 도움이 되는 글 좀 올려봐 주시어요....저 같은 고민 하시다가 이 방향 저 방향으로 아이 갈 길 잡아주신 분들, 영어 능력 좋으신 어머님들 어느 분이든지 도움 좀 많이 주시와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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