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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중등자주반(2월 넷째주) 문열어요

  • 셋사랑
  • |
  • 2012-02-22
38

어렸을 때 나는

별들이 누군가 못을 박았던

흔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별들이 못구멍이라면

그건 누군가

아픔을 걸었던

자리겠지

 

별에 못을 박다

-류시화-

 

중등 자주반 2월 넷째주 문을 부랴부랴 엽니다.

이번주 내내 무지무지 바쁘고 어제부터 출장인지라 잠시 짬을 내어 들어왔습니다.

문지기가 게으르고 재주가 미욱하여 그야말로 문만 엽니다.♬ ♪

 

이번 주 미션입니다.

1. 겨울방학 동안 아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또는 엄마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 칭찬해주고 싶은 일을 적어주세요.

 

2. 우리 중등반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하고 있는 일 - 음식, 보양식, 건강식품, 운동- 자녀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한 노하우를 맘껏 펼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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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2-25 12:50
답댓글

신학기가 오고 있긴 한가 봅니다.

쑥이 아닌 다른 곳들을 봐도,

테스트 같은 것들도 많이 하시는 듯하고,

학기중 공부방향 이런 것도 고민하시는 듯하고....

저희는 중3이 되는 시점인 아직도 매일 하는 자기공부 일정량 채우는 습관도 힘들어,

다른 고민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아무튼!!

이제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 시점에서 한 번 읽어보면 좋은 글 하나~^_^*

 

....

학교라는 중요한 자원을 포기하고 부모가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 자체가 아이의 자원을 빼앗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소위 ‘똥통’ 학교에서만 공부를 해도 스스로 열심히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대치동에서 한국 최고의 사교육을 받고도 전국 팔도 대학으로 낙향하는 학생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부모가 너무 많이 개입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학교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하나고, 부모 자신의 정보력이나 지도력을 너무 과신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소위 ‘민간요법’이라고 하죠. 민간요법의 특징이 ‘부작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간혹 그러한 민간요법으로 효능을 본 사람을 만나지만 그것은 우연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을 만하니 나은 것이지요. 사회적으로 학교에 대한 신뢰나 권위가 많이 떨어져서 학교 교사들에 대한 실력이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학교라는 중요한 자원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경우 학교는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니 공부를 하는 요인에서 빼놓고 다양한 사교육(엄마표 사교육 포함)을 부모가 저울질 하며 어떻게 하면 최적의 조합을 이룰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분명 어리석은 일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니까요. 부모님께서 스스로 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고 스스로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아이가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옷, 먹을 것, 학용품, 건강 등을 아이에게 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해야할 부분도 엄연히 있습니다. 그 부분까지도 부모가 해주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것은 과민반응입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공부는 결국 학생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의 공부를 봐주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부모가 다 잘 한다면 대한민국 교사들은 뭐 먹고 사나요?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방법을 모르거나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뿐이지요.

....

(함께님 글 일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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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2-27 14:26
'공부는 결국 학생스스로하는것이다'
올한해 이말을 마음에 꼭꼭명심하며 가려고해요~~~
좋은글 올려주신 하연님께 무한감솨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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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키드맘
  • |
  • 2012-02-24 23:42
답댓글

바쁘신 출장중임에도 자주방에 잔잔한 시와 함께 열어주신 셋사랑님께 감사드립니다...

 

.수학 : 9나 원리해설의 원부분이 아직도 어렵다고 하여 8나의 최상위 3step다시 푸는걸로

          계획수정입니다...9가,나로 4개월정도 지진부진하고 있습니다..그중 9나가 좀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영어 : 일주일에 한번 디베이는학원가는 것외에는 문법하고 있는 것이 영어공부의

           전부이고, 책은 일주일에 한권정도 생각나는데로 읽고 있습니다..

 

. 독서 : 계획적이지도 않고 짜임새있지도 않은 마구잡이식 느낌대로 읽는 독서입니다...

          그래서 입학예정인 중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필독서를 내일 도서관에 가서 대여할

          예정입니다.(일주일에 2~3권 민음사 고전을 읽고 있습니다.)

 

1. 방학동안 스스로 잘한 것은 문법을 꼼꼼하지는 않지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네요...여러번 시도했었지만 이번 방학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훑어 본 것이 나름

보람된 일이라고 하네요...가끔 밀려서 한꺼번에 하면서도 끝까지 마무리 한 것에 대한

기쁨인가 봅니다...

 

2. 제가 과일과 야채를 좋아하는데 해피키드는 육식을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매 식사시 새로운 야채를 한가지라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과일은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한 제철과일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수입산보다는

국내산을 주로 구입합니다...

일을 한다는 핑계로 방학중엔 오히려 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지 못하고 손쉽고

빠르게 하는 음식만을 하게되는 것 같네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되는데...갑자기 먹거리에서 반성모드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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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2-27 14:31
방학되면 제가 아이들에게 농삼아하는 말이 있어요.
학교급식없으면 영양실조?걸리겠다고다고 ㅋㅋ
엠디도 국내산을 엄청고집해서 심부름시키면 걍올때도 있더라구요.
엄마는 없으면 대충사는디ㅠㅠ

방학중에 쑥이벤트한나참여하고나면 뿌듯하고 좋더라구요.
문법끝냈으니 해피키드가 마니흐믓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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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02-24 17:23
답댓글

지난주 엠디는

수학:쎈 연립방정식의 활용했구요.숙제까지하면서 하는데 2월말까지 다하지는 못하겠어요.

영어:14기 북클럽 미션당당이라 45-52챕터까지 읽었어요.

독서:영화 하울의 성 원작“얼어붙은 송곳니”읽었어요.뒤끝이 흐지부지한게 맘에 안든다고하면서도 소장하고 싶다고 했어요.제가 11기북클럽에서 한글책 읽기를 시작했는데 이제야 반복의 묘미를 알았어요.“친절한 복희”를 다시 읽으때마다 새로움이 있더라구요..엠디는 반복을 좋아해서 소장하고싶다는책은 다 사주는데 이런 반복의 묘미를 알고있구나 생각하니 흐믓하더라구요.다음엔 “도가니”를 읽고 싶다고해서 예약해두었어요.

 

미션1.방학

엠디는 방학중에 본인에게 칭찬하고 싶은 일은 수학학원 열심히 다닌것,

쉬기,놀기열심히 한 거래요.엠디의 방학계획이 늘 띠굴거리기거든요.

다른 방학도 그랬지만 이번 방학은 진짜루 놓을방이네요~

오늘으 sdldlatlr한다고 학교댕겨왔어요.떠나시는 샘들이 계셔서 많이 섭섭한지 대화 나누다 왔다고 해요.

 

미션2.먹거리

엠디6세때 생협을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생협꺼를 기본으로 먹어요.유기농도 유기농이지생산자도 많이배려하고 정성 듬뿍담는 마인드가 좋아서요.

먹거리는 견과류를 번갈아가며 챙겨두어요.가급적이면 인스턴트 덜먹이려고하고

좀 심한 인스턴트는 금지식품했구요. 그래도 먹게되지만요..

괴일은 워낙 좋아해서 눈에 띄면 다 먹어치워요.

직접 만들어먹기도 가끔훈련시키는데 동생이 요건 더 잘해요.

 

,,,저녁에 댓글달러 다시올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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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망
  • |
  • 2012-02-24 22:21
제는 한살림 매니아랍니다. 근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요즘처럼 과일과 채소 비쌀때는 한살림이 더 저렴하답니다. 맛도 물로 좋구요 저도 음식에 까탈을 부리는데, 지금은 아이들 기분 좋게하려고 인스턴트음식의 힘을 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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