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용어 중 '동반의존'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원래는 알콜중독자 가정에서 비롯된 것인데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동반의존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는 부부가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
엄마와 첫째가 동반의존의 관계가 되기 쉽습니다.
우리의 부모세대가 거의 그런 경향이 크지요.
가부장적인 부모세대가 우리 엄마들을 외롭게 했기에 이런현상이 우리나라에 두드러집니다.
시대의 흐름 속에 우리에게 알 수 없이 전해져 온 것이 동반의존입니다.
그래서 부부사이가 좋아야 가정이 건강하지요.
이 동반의존은 내면의 깊은 공허감을 채우려 사람에게 집착하는 경우입니다.
동반의존인 사람은 다른사람의 조종과 통제를 받고,존중받지 못하는 사람인 동시에,
거꾸로 자기 자신 역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고 통제하고 조종하려 애쓰게 됩니다.
필요를 충족시키려 통제와 조종을 하다가 그것이 뜻대로 되지않을 경우 경멸하고 결국 애증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확률적으로 부부의 사이가 좋지않거나 남편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집이라면
첫아이와 동반의존의 관계가 될 경우가 많습니다.
유난히 첫째를 키우기 쉽지 않다는 경우는 경계해야할 것이 동반의존 관계입니다.
첫아이라 경험이 없어서라고도 하지만 지나친 통제와 집착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검사지를 검색해서
검사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동반의존은 정체감 혼란에서도 시작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부모와의 동반의존관계였다면 자녀에게 다시 대물림의 동반의존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와 동반의존으로 결혼하여서도 엄마와 자녀가 분리가 되지않는 경우를 흔히 TV드라마에서 많이 보는데 사실 제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더 아쉬운 건 엄마 자신도 그게 문제인지 몰라 아이 키우는 일에 아이와 서로 힘들어 하는 경우를 봅니다. 시댁과의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도 이런 문제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의 동반의존입니다.
자녀를 키우실 때 세대를 거쳐 대물림되는 이런 관계는 우리 부모세대에서부터 걸러져야 건강한 아이들의 미래와 아이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반의존관계을 끊기 위해서는 과감히 아이와 엄마가 분리되어야 합니다.
제가 이곳 쑥쑥에 참으로 정이 가는 것은 이곳에 오시는 엄마들은 아이와의 적정한 경계선을 두고 아이에 맞게, 아이가 따르지않을 경우, 과감히 조절하시고, 아이를 위해 양보하신다는 것을 배우고 알게되어 즐겁습니다.
혹시라도 가끔 아이와의 트러블이 생길 경우 '동반의존'관계를 생각해 보시고 아이가 독자적으로 자기만의 정체성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한결 편안해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잠시 쑥쑥에 잠수하려 합니다,^^
한동안 글을 쓰는 동안 너무 좋은 것들을 이 공간에서 배워 잠시 배운 것을 제 생활에 전념하려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 사랑으로 자녀분 키우시는 분들, 자녀에 맞게 욕심부리지 않고 키우시는 분.
순간순간 물러설 줄 아는 여유가 있는 분들이 많아 많은 걸 배웠습니다.
잠시 잠수하고 더 배우러 오겠습니다.
배운게 너무 많아
좋은 사이트 하나 알려드립니다.
아이들 속내. 엄마도 객관적으로 알고 싶으실 때가 있지요.
http://www.guidance.co.kr (클릭)
한국가이던스라는 사이트인데 화면 중간 파란부분에 '나에게 맞는 e심리검사 찾기'에 들어가시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시면 아이에게 맞는 심리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유료이나 상당히 저렴함 편이고 아이들 진로검사인 '홀랜드진로적성검사'도 있습니다.
어른들 검사도 있어서 제것도 해 보았는데 제 성격을 볼 수 있어 아이에게 피해줄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엔 더 저렴했는데 가격이 오르네요.
봄방학을 기점으로 검사해 보시고 아이의 진로도 고민해 보시는,
그리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신학기라 엄마들 학원 테스트로 많이 바쁘신데
아이의 마음도 읽어보는 시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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