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예비중1 Grammar In Use
숙제는 제풀하고 싶은데, 아이의 숙제가 넘 밀려서 오늘에야 올리네요.
벼락치기를 하는것은 누구를 닮았는지(끄응,할말이 없음당)
출석은 해야하고 제자리 걸음은 눈에 띄고.
그래서 문법반이 무서운 거야요.
하루 2~3유닛씩하는데 그게 밀려서 오늘까지 했는데도 다 못채웠네요.
꾸준히 하는 힘과 결과는 아주 큰것 같아요.
현재 비교급,부사,형용사.파트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새학기 계획을 물어보니, 그저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계획이 없나보드라구요.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학교에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왔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학교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괴롭히는 아이의 보호자를 아이와 함께 직접 만났었고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간곡하게 진심으로
그아이를 위한 말들을 해주었어요. 몹시도 괴롭혔던 아이인데 오늘은 학교에서
초콜렛을 그 아이로부터 받아 왔다고 합니다. 아이의 마음이 많이 움직였나봐요.
알고보니 그 아이도 아픔이 많은 아이였구요(보호자가 할머니)
다른데로 샜네요, 안좋은 기억으로인해 아이의 소망이 단순하지만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랑 같이 놀 시간이 별루 없어요. 이부분에서 항상 미안하지요.
가끔 보드게임 해주고 아빠랑 산책하고 같이 영화보러 가는거 정도?
마트 함께 가는거 넘 좋아라 하구요.
마음과 몸이 현실 앞에서 생각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한번 수다 떨면 오래가요. 이때 딸가진 보람을 느끼죠.
가끔 유트브 보면서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 아이도 옆에서 같이 봐요.
저는 90년대 제가 좋아하던 노래를 다 검색해 주죠. 그럼 아이도 꼼짝없이 붙어서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딸아이는 90년대의 가요와 팝송을 아주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그룹 퀸,김광석,김건모,이승철의 노래가 아이의 mp3에도 있어요.
가끔씩 흥분해서 제가 노래를 틀어대게 시작하면 두시간은 금방가요.
같이 공부하면 제가 수다 떨고, 제가 딴짓 시키고...에고 엄마가 방해자네요.
그래도 함께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