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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 대문 엽니다~

  • 메론빵
  • |
  • 2014-03-31
32

완연한 봄이네요.

목련, 개나리 심지어 벚꽃까지 피었어요.

 

게시글은 몇 번 써 본 적 있지만 이렇게 대문 여는 건 처음이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횡설수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해 주세요^^

 

지난 토요일 워니와 지니는 청담에 레벨테스트를 하러 갔어요.

결과는 뭐 잘 하지도 못 하지도 않은 듯한 느낌?

일본에서 작지만 그래도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그걸 감안하면 못 나온 듯한 느낌?

(솔직히 말하면 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ㅜㅜ)

애들이 테스트를 할 동안 엄마들은 세미나실에서 원장의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

외고를 가려면 내신은 당연히 챙겨야 하고

중 2 여름 전까지는 토플을 보고 중 2 여름부터는 텝스를 하라는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토플보면 100정도는 나와줘야 된다는 식으로...

이렇게 공인 인증+ 논술, 토론+내신이 필요하다면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구요.

 

집에 와서 이것저것 생각하니 앞길이 좀 막막해지더라구요.

꼭 레벨 테스트 때문만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돌아와서 내신 공부도 그렇고

수학을 많이 해야되지 않나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영어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게 돼 버렸어요.

지금은 한국 문법책에 3800제 풀고 있는 정도 외에는 하는게 없거든요.

영어책은 많이 읽었는데 그마저 지금은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래서 이번주는 모두들 애들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뭘 할 건지

그런 거에 대해 얘기해 주셨으면 해요.

 

워니는 사교육은 피아노 외엔 거의 한 게 없어요.

일본에서도 계속 했었고 지금 돌아와서도 하고 싶다고 해서

1주일에 한 번 곡 레슨 받고 있는데 피아노를 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는 것 같아요.

곡을 치니까 힘이 들어서 두,세 곡 치고나면 땀이 흠뻑 나는 정도거든요.

우리 애들 스트레스 해소법도 듣고 싶어요.

이 쯤에서 피아노 치는 동영상 하나 올리고 싶은데

어째 찍어놓은게 없네요.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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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21:49
답댓글

중3루시입니다.

3월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버리네요...흐흑 또 시험이 다가옵니다...

무슨시험이 이렇게 많은지 할수만 있다면 아이들을 시험이 없는 유치원시절로

다시 보내주고 싶네요......

우리루시는 학원을 다니지않습니다... 나름 심사숙고해 중2때 토**에 한 4달정도 다니다 그만두었어요

말로는 집에서하는거랑 선생님이 하는거랑 별반차이가 없다는둥 선생님이 필요없는 자신의 연애담을

늘어놓는다는둥 이유를 대지만 아무래도 많은 숙제양때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저는 항상 아이보고 학원을 다니라고 종용을하고 아이는 계속 버티고 있어요...

참... 이제 중3이되었으니 달라지려나????

그래서 저는 집에서 토플리스닝과 리딩책을 날짜를 정해서 풀도록하고 그어휘를 매일 20개씩

테스트합니다... 그리고 3800제하고 있어요.. 다풀면 같은거 또사서 똑같이 풀릴예정이고요

현재는 중간고사준비중입니다.... 아~~ 이놈의 학교는 왜이렇게 프린트물이 많은지

산더미같은 프린트물과 학교자체책자가 머리를 아프게하는 중간고사입니다...

북클럽에서 뉴베리책진행하는거 하자고 신청해놓고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중간고사끝나면 학원가자고 꼬셔볼 예정입니다... 집에서 하고 있는걸보면 왠지 불안한 에미이기에...

좀안보고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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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4-04 08:56
루시도 학원을 다니지 않는군요~
벤자민도 학교만 다니고 있어 엄마는 참 불안한데 아이는 아무생각이 없어요.
3800제를 3권 다 하신건가요? 벤자민은 1학년 3800제를 노트에 풀고 있어요.
인강기간동안 3번정도 볼 생각이었는데 2번도 하기 힘들 것 같아요.
3800이 문제가 많아 지루하긴 하지만 꼼꼼히 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아요.
북클럽 2기 신청하셨군요. 벤자민도 2기 욕심내다 그냥 지금 하는 12기 하나라도 똑바로 하자싶어
그냥 아쉽지만 접었네요.
프린트물이 그렇게나 많군요~ 근데 1학년이라 그런가 벤자민은 프린트 본적이 없는뎅...
루시 이번 중간고사 잘 준비해서 대박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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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혁
  • |
  • 2014-04-03 14:16
답댓글

중2 씽

화창한 봄 날!!

일을 쉬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하고 싶은 것보단 해야할 것들이 더 많네용^^

그래도 활짝 핀 꽃들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 맘은 조금 여유로워진것같네요

 

씽은 학원교육은 하지않고 영어만 영어도서관가고 있구요. 

어젠 학교 영어쌤 한테 칭찬받았다며 스마일가득한 얼굴로 얘기해주네요.

 

초등 저학년때 꽉짜여진스케줄 스트레스로 빵 터진 녀석에게 모든학원 끊고

씽에게 모든권한을 넘겨주었거든요  속터질일이 생기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려주려구요

 

요즘 아동심리 공부하는데 씽에겐 넘 모자란 엄마였더라구요^^

그래도 잘자라준 녀석에게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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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4-04 09:01
아동심리를 공부하시는군요~ 너무 멋지네요 ^^
저도 요즘 울집 머슴아 심리가 참 궁금하네요. 간식 먹을때와 게임할 땐 헤헤그리며
말도 사근사근하게 하는데 그 외에는 맨날 피곤하다하고 멍~~~ 하니 참...
학교만 다니면서 그렇게 피곤하다는데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참고 있네요.
쌤은 영어도서관가서 어떤 수업을 받나요? 학원보단 편하고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투혁맘님 아동심리 공부하시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도울 될만한 팁이 있다면 자주방 식구들에게
쪼금만 나눠주세용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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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주리
  • |
  • 2014-04-03 10:43
답댓글

메론빵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정말 봄꽃들이 화사하니 맴이 싱숭생숭~

오늘 오후에 비온다고하는데... 벌써 지는건 아니겠죠?  주말에 꽃구경갈려고요.


존은 입학한후로 영어학원 다니고 있어요.

직장맘이라 집에서 봐주는게 쉽지 않고, 아이도 원하고해서요.

집에서 하는 것보단 체계적인것 같긴한데, 책읽을 시간이 통없어서 아쉬워요.

3800제는 겨울방학때 했는데, 좀 지겨워하더군요...

벤도 EBS인강 들었다가 학원다니고 있구요.

존은 좀 내향적인 아이라 집에서 영화보거나 보드게임하는 걸 좋아해요.

가끔 쿠션으로 실내축구도 하지만요....

반면 벤은 축구와 게임으로 스트레스 해소해요.

어찌나 축구를 좋아하는지 방과후축구가 아침 7시반인데도 알아서 잘 일어나 나가고

점심먹고도 축구한다고 하드라구요. 주말에도 가끔 팀짜서 시합하고...

한번씩 넘어져서 다쳐올땐 속상하지만 땀흘리고 스트레스 풀리니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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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4-04-03 11:28
그쵸. 같은 형제 자매지간에도 어쩜 그리 성향이 다른지
유전자의 중요성을 늘 깨닫고 있어요. ㅎㅎㅎ
저도 직장핑계로 줄리앙을 학원에 맡기고 있는 무지한 엄마입니다.
같이 공부하다가 언성 높아지고
그나마 살가운 모자사이에 금이 갈까봐
그냥 저냥 마음 비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고사기간에는 금이 가든 말든, 확~~ 잡을 계획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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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혁
  • |
  • 2014-04-03 14:20
남자 아이들은 운동으로 스트레스풀어주는거 좋은거같아요
땀에 흠뻑젖어들어오면 제법 남자 향기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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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4-04 09:05
동감동감~
저희도 남매가 어찌그리 성향이 틀린지 참 미스테리합니다~
존도 내향적이군요. 벤자민도 조금 내향적이고 책읽는 것과 영화보길 좋아해요.
그리고 운동은 저희 식구들과 편하게 할땐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축구하는 걸 엄청
스트레스 쌓여해요. 어찌나 운동신경이 둔한지... 저와 남편을 쏙 빼닮아서 미안할 정도예요 ㅠㅠ
존이 가까이 살면 벤자민과 붙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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