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풀로 먼저 윤곽을 그려두어 하루밤쯤 지나면, 마른 윤곽안에 아이들이 예쁜색의 풀로 안을 채우는놀이를 해보았답니다.
글라스데코를 보고 생각이 난거예요.
오늘 놀이의 주인공들은 "panda bear panda bear what do you see?" 입니다.
자연에서 사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만나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역시 에릭칼의 작품답게 시원한 터치가 맘에 드네요.
이런종류의 책중 큰책은 처음이라 그런지 더욱더 멋지게 보이는 책중 하나랍니다^^
동물들을 엄마가 미리 전날밤 만들어 두었어요.
밀가루풀을 많이 쑤었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바람에 조금밖에 남지않아 세마리만 그릴수 있었답니다.
그리는 작업은 케찹통에 밀가루풀을 넣어서 그렸는데, 쉽게 잘 그려지네요.
마른 윤곽안에 아이들이 밀가루풀로 채워넣는 작업중이랍니다.
유난히도 풀을 싫어하는 민섭이지만, 이번에는 교육을 많이 받았는지 잘 하네요^^
지홍이도 역시. 많이 해본솜씨처럼 능숙하게 쓰윽~~
그런데 어린 두아들들은 동물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그저 밀가루풀에 물감섞는 재미에 푸~욱 빠져서 모임 끝난후 한참후까지 저렇게 부동자세로 앉아서,
색깔 섞으며 놀았답니다~
Red Panther, Red Panther, what do you see??
민섭이가 연두색으로 채운 펭귄을 엄마가 꾸며주었어요.
훨씬 그럴싸 하죠? ^^
역시 노란색 판다곰에게 검정눈과 발을 그려주었답니다.
아이들, 자기가 만들었다며 자랑스러하더군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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