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회원 여러분,
제가 쑥쑥에 온 지 거의 3년 째 되어갑니다.
그동안 유아게시판에만 번성했고 초등게시판도 저학년이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초등 고학년에 관심을 두고, 그에 초점을 맞추는 노력을 했습니다.
영어가 놀이처럼 즐겁게 시작하는 게 절대 맞습니다만
어느 시점이 되면 집중해서 학습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그게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이라고 보았거든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5-6학년 자기주도학습방,
예비 중등 문법반, 중등 북클럽 등입니다.
부탁 한번 안했는데 책사랑님이 중등게시판에
자기주도 학습방을 열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하니비님, 강미선님, 비투스님, 걷자님, 하연님, 셋사랑님, 재환어미님, 기도맘님 ...
등 여러분의 고마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자주 오시지는 않지만 할아버지님, 고등어맘님, 세계샘님, 리치흐름님, 깐순아빠...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리미님이 오시면서 중등반 활기가 더 해졌습니다.
앞으로 책사랑, 휘윤맘, 토대님, 비얀드림님 활동 기대합니다.
그외 저랑 북클럽하는 몇몇 아이들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법반 신청하신 20명 넘는 예비중등 아이들 모두 정말 환영합니다.
저는 요즘 힘이 불끈 납니다.
이렇게 좋은 책 읽고 듣고, 자기 수준대로 입맛대로 학습지도 좀 하면서
영어공부 하자는 소박한 쑥쑥의 목표가 만방에 퍼지는 착각도 합니다.
NEAT가 수능을 대치한다고 해서 사교육 시장이 시끄럽습니다.
우리는 그냥 이대로 갑니다.
책 읽고 그 CD 따라 큰 소리로 읽고, 독해 문제 좀 풀어보고,
아이들 살살 꾀어 글도 써보게 하고, 써본 글 기억해 말해보기 하고.
가장 중요한 원칙은 꾸준히, 아이들 맘 상하지 않게.
자기주도학습방 개방을 축하합니다.
사춘기 불폭탄 맞는 중등시기 함께 손잡고 넘읍시다.
시커먼 속 달래가며 같이 자식 키웁시다.
성탄과 새해 인사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쑥쑥 중등 만세,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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