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이 어제(12월 19일)부터 시작되었지요.
지난 번에 고등어맘님이 올려주셔서 게시판에도 올라왔지만
혹시 그 때 그 때 듣지 않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시거나,
깜빡깜빡 건망증에 시달리고 계신 저같은 분을 위해 올려봅니다.^_^*
19일 : 1부 수의 시작
20일 : 2부 원론
21일 : 3부 신의숫자
26일 : 4부 움직이는 세계, 미적분
27일 : 5부 남겨진 문제들
어제 1부 수의 시작 편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습니다.
고대 이집트 아메스 수학 파피루스를 통해
수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곱셈과 나눗셈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파이값도 모르면서 원의 면적은 어떻게 구했는지,
피라미드 높이를 정하는 이야기,
농사를 짓고 토지를 측량하고 거리를 재고 땅넓이를 구하면서 기하가 시작된 이야기,
유목생활을 하며 양을 세고 관리하기 위해 항아리에 모으는 돌 이야기,
빵 9개를 10명의 노동자에게 급료로 나눠주는 데서 분수가 시작된 이야기 등등........
아이랑 같이 보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수학도 언어도 소통하고 이해하는 도구라는 것 정도 느꼈을까요.
수의 태동부터 분수의 시작까지 수천년이 걸렸다는 얘기에
아이는 "저렇게 오래 걸리는 어려운 수학의 개념을 학생들이 척척 잘 못하는 게 당연한 거죠!"
라며 수학에 대한 마음을 너그럽게(?)하는 계기가 되기도....-_-ㅋ
아무튼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지식으로 들어가는 열쇠, 그것은 바로 수학!!
어제 못보신 분들 오늘 2부 보세요.^_^*
그리스 철학과 수학을 집대성하여 이후 모든 논리학과 철학, 과학의 원론이 된
유클리드의 '원론' 에 관련된 내용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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