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스 모자이크편을 보고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미국에 6개월밖에 안 살꺼라 은물도 안가져오고, 장난감도 별로 없고...
그래서 아이가 텔레비젼을 보는 시간이 좀 늘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비디오를 보고는 따라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서 준비할 수 있는 재료로만요.^^
마침, 집에 기저귀 상자가 있길래 잘라서 작은 조각으로 만든다음 색깔별로 색종이를 붙여서 타일처럼 만들었습니다. 원래 트위니스에서는 물감으로 칠하더군요.
그냥 종이를 찢어서 할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입체감이 있는게 더 나을 것 같았고, 아이가 트위니스랑 똑같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것으로 정하였습니다.
은물이 있었다면 그냥 은물을 이용했겠지만... 그래도 은물보다 더 두꺼워서 그런지 느낌이 좀 다르긴 해요.
아이와 트위니스를 열심히 같이 본 후 모자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 나서 만들어 봅니다.
먼저 박스를 잘게 잘라서 위에 색종이를 붙입니다.
여러가지 색종이를 붙였구요. 우린 이것을 종이 타일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밑그림을 그렸어요.
그 위에 종이 타일을 놓아서 완성! 재윤이는 꼭 카페트 같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모양으로 ... 패턴도 같이 익혀보고
또 다른 모양으로 ...
재윤이가 감춰놓았던 보석을 꺼내오더니 가운데에 장식하면서 마무리..
빈틈이 많이 보여서 좀 엉성한 모자이크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 다행... 둘째도 신나서는 같이 하더군요.
풀로 붙이자고 했더니만 몇번 더 만든후 제일 멋있는 것으로 한다고 해서 풀로 붙이지는 못했어요.
다 완성되면 벽에 붙여 놓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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