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와서 살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 부부와 이웃하고 살고 있는데요..
제가 이사왔을때는 울딸이 5살..지금은 7살이져..영어공부니 머니 하면.때되면 다 하신다구 말씀하시더니..요즘 그야말로 발등에 불입니다.
시골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유난히도 분위기가 느긋한 동네라..그냥 학교에서 주어지는 시간말고는 거의 접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제가 스토리 북을 부러 빌려드린 적이 있는데..시쿤둥해 하시며 며칠 뒤에 돌려주시더라구여.^^;;
그런데 중학교에 가서 영어과목이 숙제가 있고, 시험을 보고, 그것이 성적으로 나오고 하니 ..아이가 정신이 없나 봅니다. 각 과목마다 숙제가 따로 있고..친구들도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같이 올라온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아이들은 나름들 학원도 다니고 하니..(형편상 학원에 보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
부모님이 잡아주실라그래도 마음이 앞선 탓인지..문법을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고..(부모님은 가르치실 정도는 되는데..막상 본인 자식에게는 어려우신가바여..)
영어-ebs도 부러 보자하고, 원어 방송도 틀어보고 하는데..아이들(둘째가 초4)이 갑작스런 것이 낯선지 싫어한다네여..
그래도 공부는 한다고 아이 나름 애쓰느라 스스로 맘 9시 30까지 하는 자율학습도 하고..새벽엔 5시에 시계를 맞춰놓고 일어나서 공부한다네여..
일단 자신이 못따라 간다는 것에 스트레스가 있긴 하지만..그래도 애쓰고 있는데..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ㅎㅎ(그래도 저랑 같이 한자 공부하던 친구거든여;;)
좋은 교재-라는 것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면 일단 수업을 가볍게 따라갈 수있는 좋은 예습법?
맘 같아선 확- 며칠 새면서라도 단어랑 문법-1년, 아니 한학기 배울 것을 좌-악 잡자그러겠지만..그거야 제 3자인 제가 그렇게 말하기엔 너무한 것 같고..^^;;
질문자체가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을 하면서도..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분들도 계시니 도움 말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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