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유리창의 수난시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불쌍한 유리창!!!
간신히 꼬드겨 가베로 놀았더니 끝나니깐 이젠 나가자네요..
착한 엄마표할려구 나가서 놀자니 바람이 안도와주구...
어쩔수없이 물감놀이로 ... 들어가자고 꼬드겼네요.. 흑흑
들어오자마자 둘짼 감기는 눈꺼풀 어쩌지 못하고 잠자고.. 불쌍한것!!
큰애랑만 놀았네요..
아까 한게 기억이 났는지
What do you want to draw?하니깐
There is the sun in the sky.
라고 하네요.. 에구 이쁜것!!
요즘 맨날 미운짓만하는데.. 가끔 요렇게 저를 기운나게 한다니깐요,,, 호호호
What color do we need to color the sun?
-yellow
가베로 한거랑 비슷한데요..
What can you see in spring? 심심해서 물어봤는데
-birds and nests하네요..
그래서 나무에다가 새집이랑 새랑 추가했구요.
욕심을 부려
Who likes flowers? - buterflies and bees.
새랑 새집을 잘 그리길래 느긋히 기다리고 있는데...
나비를 그리더니....It's Your turn. 웽?? 뭔소리여???
에구 벌을 어떻게 그리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 꼬리에 줄무늬만 그리고 벌이라고 우겼답니다..
엄마 맞나염???
잘보이진 않지만 나무가지에 새집이 세개가 있고 먹이를 물고 오는 엄마새도 있답니다.호호호
그리고 꽃주위에 나비랑 벌도 있구요..
오른쪽에 있는게 제가 그린 벌한마리!!! ㅎㅎㅎ
이렇게 큰맘을 먹었는데 그냥 말순 없죠..
산을 그리고 곰을 그리고 The bear Went over the mountain노래를 불렀답니다.
당연히 터널도 그렸겠죠. 그리고 또, 또.,또,,,,
산만 찍혔네요.. 다시 찍을수 없어요.. 울딸 열심히 유리창 닦아놨거든요..
둘째도 보여줄려고 했는데...
사진 윗쪽에 있는건 무지개... 노래를 시작하니깐 그많은 노래가 다 어디서 나오는지????
오늘도 물감한통 다 썼습니다... ㅠ.ㅜ
그림속에 많은 그림이 있었는데.. 다 찍어놓지 못해 아쉽네요..
홈피만들다가 귀찮아서 안만들고 그냥 아이들 커가는 모습 이미지만 간직하고 있는데... 울딸 이렇게 열심히 청소해줄지 몰랐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보니 물감놀이 해주기좋은 계절이 오니깐 마니마니 해줘야겠다 싶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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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기전 거미 그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