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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중 1입니다.
청담어학원 2년 반, 동네 소규모어학원 1년째 다니는 중 1여자학생입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토플쪽으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요즘 시험준비 하는 딸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학교영어 영작... 그러니깐 일명 주관식 문제들을 달달달~~ 외우고 있더라구요.
영작을 해보고~ 틀린부분을 찾아서 다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달달 외워서 해서
영작을 해보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틀리더라구요.
토플에세이 점수는 거의 만점이 나오는 아이인데요 (인터넷모의토플사이트에서..)
왜 그럴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토플에세이를 A4용지 몇장씩 쓰는 아이가 단순영작을 틀리는 이유가 뭘까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 방학에 보완하려구해요.
미국에서 중1,2를 보내고 온 아이가
5형식문장을 오류가 있는 문장이라고 하더라구요.
I think him a doctor.를
I think he is a doctor 이 아니냐고...
둘다 맞는 문장인데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첫번째문장을 요구합니다.
이런 차이는 혹시 아닐까요?
작문에서는 흔히 아는 문장유형에서 어휘만 바꾸기 때문인지도 모르구요..
틀린다는 단순영작문제 예를 한 번 보여주시면 다른 분들 조언을 더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저한테도 도움이 될 듯요.
내신영어는 담당 영어선생님이 반드시 교과서 정답만을 정답으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달달 외우는게 맞아요. 그대로 적지않으면 틀리게 합니다. 더구나, 하나 두개 틀린거로 전교등수가 100등, 이렇게 차이나니, 반드시 달달 외워야하구요.
청담에선 에세이 강하게 시키는 거로 알아요. 아마 잘 쓸텐데, 영어적인 표현으로 맞을거에요. 어머님이 지금 단순영작이 틀리다는게 문제집 정답과는 교과서 정답과는 틀릴지 모르지만, 한국어도 속상해요가, 화가 나요,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이런거처럼 영어적인 표현이 다 다르지않을까한데,
예전에 어느 중학교에서 영작 정답이 나왔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이런표현은 좀 안쓰는 표현이라고 하드라구요. 하지만, 그게 교과서에 나온 정답이면 그게 정답이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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