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Rain Dance Play-
리틀베어 DVD를 참으로 잘보는 두 아들들.
엄마도 재미나서 같이 보고 있다가, 리틀베어가 비가 내리게 해달라고 연극을 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보구선 따라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서 해보았어요.
먼저 거실을 가로질러서 기다란 케이블 선을 연결하고, 선위에 얇은 이불을 씌워주웠어요.
옛날에는 흔히 볼수 있는 이불빨래를 널어둔것처럼요.
이것 자체로도 굉장히 좋아할줄 알았는데, 오전에 해둔 이불빨래에는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더군요.
한참이 지나서 엄마가 같이 놀려구 하니 그때부터 울 지홍이 불 붙었습니다^^
이불을 얼굴에 뒤짚어 쓰구선 뭐가 그리도 좋은지 연신 웃음보네요.
엄마가 보기에는 얼마나 이쁜지 사진을 몇컷이나 찍었답니다^^
어제 놀이 이후에 남은 풍선을 이불구름옆에 매달아 높구선 우박이라고 했어요.
두 아들들 칼로 연신 우박을 떨어뜨리네요.
경찬이가 약기운에 해롱해롱 하다가 이 놀이가 시작되니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답니다.
한참을 이불놀이하다가 거의 하루를 굶었던 밥을 많이먹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생각했죠~
밥을 안먹으면 많이 움직이게 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후 먹여야 겠다구요 ㅎㅎ
비를 내려야 되는데 분무기로 물을 뿌리자니 경찬이 감기기도 있고해서,
기다란 막대에 신문지를 주욱 붙여주었어요.
지홍이랑 경찬이가 구름뒤의 의자위에 올라가서 비를 내리는 중이구~~
(비디오에서는 고양이가 양동이에 든 물을 붇는 장면이죠..)
경찬이가 비를 맞기싫어서 우산쓰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참 귀엽죠? ^^
번개가 치니, 천둥도 당연히 따라오는것.
이런저런 천둥소리 낼만한 것으로 쾅쾅~쾅~~
구름도 만들어서 붙여주고..
놀이 끝난후 만든비는 지홍이 방문에 붙여주었답니다.
방에 들어갈때마다 비를 맞는 느낌.
처음에만 새롭겠죠? ^^
이 놀이할때 DVD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른답니다.
(거의 엄마의 몫이지만 ^^)
♪ ♬ Little clouds up in the sky
Gather's round don't pass us by.
You can give us nice cool rain,
To make the corn plants grow again. ♪♪♪
노래가 참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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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양, 오리,닭, 부엉이, 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