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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들을 둔 엄마라서

  • 연꽃맘
  • |
  • 2011-11-01
18

쑥쑥맘님들 잘지내셨나요..

아들이 예비중이라 제가 맘이 더 바쁩니다...

요즘 참 맘이 아파서 ...

저의 아들은 공부를 되게 잘하질 못합니다.

영어는 학원다니고 수학은 이제 과외한지 석달째 늘 혼자 공부한다고 입버릇처럼 말만 하더니 늘 놀기만 하구요

아들이고 기질도 좀 강한 면이 있어 제가 넌지시 뭐라도 시킬려 하면 안할려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할려합니다..  혼자 공부를 하겠지 하며 믿어준 제가 바보일까요 ..

얼마전 유명학원 예비중테스트를 봤는데 결과가 참 암담했습니다.

(여기는 중소도시라 종합반이 있어요) 시험이 6학년 심화과정이라고 하지만 모든부분이 중1문제까지 섞어놓은듯 했습니다..

우리아들은 혼자 책읽기도 잘하고 늘 잡지고 책을 매일 보는 아이인데 국어가 53점 영어 76점 수학 64점 사회 과학 70점 안되고 350명 지원했는데 253명 합격 그중에 127등...

저랑 같이 간 여자엄마는 전교22등 (그아이는 수학 중1과정전체 세번봐서 수학이 95점인가 100점인가 그렇다네요) 나머진 70점대 이학원 전체 1등평균이 85점 정도랍니다.

전 다른거 보다 국어점수에 넘 기절을 했습니다.

어디 논술학원 테스트하면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아들은 합격한게 어디냐 내가 수학 선행도 안했는데 내 실력인것 같다며 저랑 수학은  1학기꺼부터 매일 1단원 하고 있고 중학 필독서를 읽힐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중학교가면 정말 실력차가 더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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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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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21
  • |
  • 2011-11-14 21:30
답댓글

아직 저희 아이는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지만, 중등 선배맘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앞으로가 그려집니다. 지금도 복닥복닥......장난꾸러기 아들들, 딸   셋 키우기가 쉽지않은데, 특히 아들은 듬직하면서도  난감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딸이건 아들이건 긍정적 사고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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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희
  • |
  • 2011-11-06 23:13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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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07
  • |
  • 2011-11-03 14:44
답댓글

중학교때 아들이 첫애인 엄마들 속터지는것 참 많이 봤습니다.ㅎㅎ

넘의 아이들과 비교하시면 힘들어요 .

한참 사춘기라 정체성에 고민이 많은 아들은 더 힘들지요.

 

아들은 그냥 자식이 아니고 남자로 생각하면 편하지요

애기때부터  아들은 기질이 다르잖아요.

 

중3 정도 되니 아들은 확실히 집안의 남자로 든든하기 시작합니다.

멋진아들 엄마가 믿어줄때  자존감의 기초가  탄탄해집니다

 

힘내세요 .포텐을 기대하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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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꽃맘
  • |
  • 2011-11-03 20:29
오늘도 아들을 보면서 태어났을때 건강하게만 자라라 하고 바랬던 제마음을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니 이젠 공부잘해라 라고 슬슬 욕심이 바껴서
그런가 하고 공부를 잘하면 또 딴 맘이 생기겠죠..
정말 엄마욕심 끝이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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