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반 1월 두번째

오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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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유재석 어록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2.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5.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진정 듣고자 하는 말을 해라.
6. 뻔한 이야기보다 fun한 이야기를 해라.
7. 혀와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이야기해라.
8.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말 한마디가 누군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9.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어진 말이 거꾸로 나를 다스린다.
10. 무엇을 선택하느냐보다 선택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박명수 어록

1.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은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2. 가는말이 고우면 얕본다
3. 즐길수 없으면 피하라
4. 고생끝에 골병난다
5. 나까지 나설 필요없다
6. 참을인이 세번이면 호구
7. 포기하면 편하다
8. 안되면 말고
9. 티끌모아 티끌이다.
10. 대문으로 가난이 찾아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도망간다
11. 부모 욕 하는 건 참아도 내 욕 하는 건 참을 수 없다
12.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13.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 먹힌다
14.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해라
15.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16. 개천에서 용 난 놈 사귀면 개천으로 빨려들어감
17. 내일도 할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 없다
18. 성공은 1%재능과 99%의 빽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거 데려 왔어요,

유재석 어록 읽다보면 숙연해 지는데 박명수 어록보면 피실피실 웃음이 나옵니다.

올한해 좋은 말들 새기면서 좀 더 진지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오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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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3:12

holes 7챕터까지 듣고 써머리 했어요,

영화를 먼저봐서 스토리는 알겠는데 단어가 어렵다고 하네요,

50챕터까지 있는데 방학중에는 끝냈으면 하는 바램이,,,

27일 개학이거든요,,,

참 지니가 프린스 오빠는 어떤 게임을 하는지 궁금하대요,

지니는 쿠키런으로,,,달리고 달립니다.

저는 옆에서 소리만 들어도 어지러워요,

게임시간이 일주일에 40분인데 맨날 게임시간 늘려달라, 스마트폰 사달라 정기적으로 시위를 해요ㅠ.

이러다 제가 먼저 지치는건 아니겠지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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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7:57

50챕터...길군요^ ^ 지니는 할수 있을거라 믿어요!!!!!!!!!!!
개학이 빠르네요 저흰 구정지나고 개학해요.
프린스가 본인 하는 게임은 미니cs라는데요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게임을 하는지 대화를 하는지 잘 모르지만 가끔 영어로도 대화를 나누고(외국인과)
또래 친구들과도 이야길 하다 자극도 받고 그러긴 하는데요
하루이틀 지나면 다시 제자리고 그래요^ ^
프린스는 게임을 잘 하는 축에 끼진않는데도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봐요
대사를 치른후 매일 들고 살아요. 게임과 공부 주객이 전도 되었지요ㅠㅠ
정해진 시간만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 풀이로 알겟는데
스마트폰은 정해진 시간이 잘 안되더라구요.
수시로 켜게되고 여자친구들은 카톡중독에 빠진다고도 하고
저기 옆집 아들처럼 본인 의지 스마트폰 해제해주세요 하길 기다리고 있지만...
그런날이 올까요 ㅜ.ㅜ
갠적인 바램이라면 지니가 스마트폰의 유혹에서 벗어나길 저도 바라네요~
오리친구님 끝까지 버티세요!!!!!!!!!!!!!!!!

학원은 그냥 밀어부치시는게 낫다는데 한표요 ㅎㅎ
어렵고 성에 차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한번 듣고나면 혼자 하기 더 수월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봐요
구체적이진 않아도 전체적인 흐름과 무엇을 더 해야할지 감은 잡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큰틀은 한번 듣고 구체적인 내용물은 지니가 채우는걸로~

지니가 남은 초등 1년이라는 바구니를 튼실한 알들로 채울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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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0:07

아직 초6 프린스

올려주신 어록을 읽어줬더니

프린스는 박명수버전을 동생은 유재석버전을 좋아하네요.

프린스는 코믹과 현실지향적인 성향이 두드러지죠.

친구들에게 나중에 보여주겟노라고 인쇄까지 해주라네요 ㅎㅎ

여전히 멋진여우씨 한챕터씩 하고 있어요

그나마 요즘은 소리내어 읽고있어 다행이구요

써머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더니 그냥 말로 줄거리를 요약해주네요.

하면서도 문장 수준이 좀 단순하고 접속사가 너무 들어간것 같다고 평을 해주니

자꾸 읽히다보면 뭔가가 나오긴 하겟구나....란 생각이 들었더랫어요^ ^

문법은 1316 2권하고 있는데 혼자 해도 되나...하는 불안이 살짝 들구요.

단어외우기 (너무 쉬워서 그런가) 가 제일 쉽대요. 단어만 보니까??

끝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로알드 달에 나오는 단어 외우라고 할지...

예전에 단어로 문장만들기도 참 좋았는데 말이죠

이래저래 다른 친구들 하는거 듣고 있자면 너무 느린데다 천하태평인것 같구요

막상 아이를 보면 저거라도 어딘가 싶구요.

지켜보고 있어요. 필요할때 시작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을것도 같고.^ ^;;;

아무튼 올한해 로알드 책들만이라도 다 읽어주면 행복할것 같아요 ㅎㅎ

그러려면 양을 좀 늘려야할터인데...ㅡ.ㅡ

유재석...인기있는 이유가 다 있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참 신중한가봐요.^ ^

오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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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3:07

유재석꺼는 가만히 읽어보면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게 많지요^^
그래도 저렇게 유재석 어록, 박명수 어록으로 포장을 하면 애들이 더 재밌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지니도 프린스처럼 박명수쪽이 현실적이라다서 좋다고 하네요,,

프린스..역시 차곡차곡 잘 하고 있네요,
단어가 쉽다는 게 어디여요~
그리고
글이든 말이든 요약도 저리 꾸준히 하다보면 투빈사랑님 말씀처럼 '뭔가 될겁니다'
우리가 희망을 거는 것도 그 '뭔가'잖아요,

지니는 요즘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방학 동안만이라도 열공하는 학원 분위기를 느껴보라고 과감히 투자를? 했는데
하루가고 고민하고, 또 하루가고 고민하고 그러고 있어요,
어제까지 4번 수업했네요,
지니반에 6학년이 대부분인데 거의 문제풀이만 하네요ㅠ.
지니가 잘해서가 아니라 어찌다 보니 이반을 배정받았는데 특히 문법이 지니와 안맞아요,

프린스도 예비중이니 문법 참고만 하라고 적어 볼게요,
그래머존 기본편 1,2,권에서 어려운 부분을 편집했더라구요,
수동태, 분사, 가정법, 명사와 관사..그리고 관련 학습지,,
지니가 머리가 터질것 같다고 하니
문법샘이 1316이나 팝콘문법에서 같은 부분 미리 공부하고 학원교재를 해보라구요,,
근데 난 수동태를 고등학교때 배웠는데 초등학생이 수동태의 깊이 있는 부분까지 다 소화가 가능한지
그 정도의 이해력이 있는지 고개가 갸우뚱,,,
but...어디에나 넘사벽이 있듯 여기도 그렇네요...

지니는 걍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집에서 성실하게 잘~이 안돼서 학원으로 쫓겨 간것을....
지니는 학원 그만두고 계획짜서 집에서 욜심히 하겠다고 그렇잖아도 흔들리는 엄마맘을 살살 간지럽히는데 제가 지면 또 후회할 듯 하여 최소한 1월, 더 참으면 2월까지는 귀막고 있는걸로,,,
하지만 투빈사랑님은 제가 왜 흔들리는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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