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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화가 나시면 어떤 행동을 하세요?
저는 아이를 보다 화가 나면 습관적으로 무언가 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합니다.
예전엔 책도 보고....
지인들에게 전화도 하고....
그러다 생긴 또 다른 방법이 인터넷에서 예쁜 것 구경하기 였지요.
예쁜그릇, 예쁜 옷, 예쁜 가구.....그러다 보면 아이에 대한 화가 사라지고
마음 안에 온통 예쁜 것들로 가득 차서 아이를 다시 편하게 보게 되더군요....
요즘은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 폰이 생긴 이후로 처음에는 남편과 둘이 침대에 누워
각자 고돌이로 몇백조의 쓸수도 없는 가상의 돈을 벌다가 그것도 식상...
이것 저것 어플들을 다운 받아 사용해 봅니다.....
심리학 공부가 얼마 끝나지 않아서인지....
눈에 띈 어플이 그 유명한 MBTI검사였습니다.
이 검사는 사람의 성향을 16가지로 나누고 있고 신뢰도가 높습니다.
남편과 저는 3년 전 이 검사를 해보았는데 이번에도 똑같더군요.
저희부부는 너무도 다르게 나오더군요.ㅎㅎ
검사하는 동안도 제가 1번하면 남편은 2번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검사였지요.
아이가 바라는 꿈의 검사결과는 제 성향이였고
아이는 제가 예전부터 이부분일거라 생각한 분야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스파크형(ENFP형)이더군요.
주위사람과 이검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그 지인 말이
이검사를 어느교육과정에서 검사 후 16가지 성향별로 따로 모여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그룹을 관찰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재미있는 현상이 IS로 시작한 자기네 그룹은
발표를 할 때 옷도 정장을 입고 발표할 자료도 정확하게 준비해서 하는데 EN으로 시작한 그룹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츄리닝을 입고 나와 발표를 하더라고 이야기 하며 그 과정을 본 이후로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제 아이의 성향을 알게 된 후 아이를 더 이해하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더 잘 받아들일지도 제 나름 생각하게 되었고요.
우리집에는 너무도 다른 외계인 4명이 각각의 외계어를 하며 살고 있었으니
서로가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도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여기까지 잘~유지해온 남편과 저도 대단한 사람들이라 자아도취에도 빠져봅니다....
아이들 이해하기 힘드시죠?
초딩들은 잘 모르겠고 중1 저희 아이 검사해보니 신뢰도가 높습니다.
쑥쑥 멘토맘님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 있죠?
사람 속 제가 공부해보니 다 알 수 있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란 말 있습니다.
아이를 알고 엄마를 알게 되면 백점 될 수 있겠죠.
이 백점은 그동안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성적이 아니라는 것 아실거구요.^^
오늘도 쑥쑥 멘토맘님들.
이해하기 어려운 님들의 성격도 탐색해보시고 자녀의 성격도 탐색해 보세요.
아이가 엄마 뱃 속에 나와 엄마와 같을거라는 생각 이 검사 이후 달라지실 거예요.
이제 아이와 부모가 다름을 아셨다면 인정하시고 아이의 장점을 살려 멋지게 성장하도록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
왜냐구요?
우린 아이의 행복을 꿈꾸는 멘토엄마들이니까요^^
아래 첨부합니다.
들어가셔서 검사해 보시고 깊이 생각해 보세요.
아이와 나의 다른점에 대해서요.
그리고 인정하시면 아이얼굴 보실 때 미소지어지실 거예요.
그리고 그 방향에 맞추어 아이의 진로도 고려해 보시고요.
사실 이 검사보다 더 자세한 자료가 있습니다.
그 자료는 다음에 제 아이 전교1등하면 ㅎㅎ 공개하겠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에 전교 1등 한 적이 있는데 ㅎㅎ
아이에게 초등 때 해 보았으니 중학교에도 한 번 해보자고 했습니다.ㅎㅎ
(제가 아이를 1등 시키고 싶은 이유는 아이를 존중해주는 교육의 실험대상 1호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아이를 강박적으로 공부하게끔하는 거 아닌거 아시지요?)
다음 정~말 유용한 자료 필요한신 분은 ㅋㅋ 저희 아이 1등하도록 잠시 1초 기도해 주세요.ㅋㅋㅋ
감사합니당~
이미 해보신 분 계시다고요?
다시 해보시고 깊이 생각해 보세요. 가족이 같이 해보셔도 좋구요.
가족간 관계도 훨씬 부드러워질 거예요.
삼*스마트폰 쓰시는 분은 어플 다운 받아서 간편하게 가족이 함께 해 보세요.^^
저는 발명가형(ENTP형)이랍니다.ㅋㅋ 뭐~치마를 두른 남자라네요. 헐~
멘토맘님들은요? 궁금하네요. 혹시 저와 같은 행성분도 계시나요?
음악과 함께 
'잘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