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에서 '색깔 조물이' 를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하는 걸 보고
시영이랑 함께 만들어 봤어요. 밀가루가 떨어져서 먹다 남은 튀김가루를
이용했는데 밀가루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물감이 많이 들어가네요. 새파란 조물이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연한 옥빛이 되었답니다.
* 재료 - 튀김가루, 식용유, 물, 물감 (밀가루와 식용색소를 사용하면 더 좋아요.)

Do you like to play with play dough?
Knead it like this. How does it feel?
It feels soft and flexible.
Roll the dough out long like this.
Good job.
조물이 반죽을 하면서 계속 울상을 짓고 있는 시영이.
"엄마, 이거 지지야, 닦아주세요~"
드디어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의 덩어리로 조물이가
완성되자 말랑말랑 촉감에 완전히 매료된 표정.
"엄마, 말랑말랑, 말랑말랑, 우히히히~"

Let's count number. One, two....nine, ten.
Let's count backward from ten to one.
Ten, nine....two, one.
조물이가 완성된 후, 조물조물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블럭기차로 도장을 찍어서 작은 동그라미 하나에
이쑤시개를 하나씩 꽂는 놀이를 했어요.
요즘 시영이는 숫자 세는 데 한창 재미를 붙였답니다.
이쑤시개를 꽂고 빼면서 숫자 세는 놀이 중.

We're going to make a caterpiller.
Let's make a ball. Round~ round~ round~
Are you done? That's great!
Let's make more ball.
Look carefully and follow me.
We made a caterpiller.
Wow, that's a masterpiece!
이번에는 조물이를 뚝뚝 떼어내서 동그랗게 손바닥으로 비벼
애벌레를 만들었어요. 더듬이 부분에 이쑤시개를 꽂으라고 했더니
몸통 마디마다 하나씩 이쑤시개를 꽂고 있답니다.
자연도감책 속의 고슴도치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나름대로 만들어 보았는데 다 만들고 보니 꼭 생쥐 등에 뿔 난 것 같네요.
아침에 뿡뿡이 보며 조물이 만들어선 온종일 잘 가지고 놀았답니다.
다 가지고 논 후에 물을 살짝 뿌린 후, 랩에 꽁꽁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잊을만하면 또 꺼내서 가지고 놀려구요. 해동시키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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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