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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샘님께

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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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요즘 저희아이(중1)와 에세이 쓰기를 하고 있는데 사촌언니에게 첨삭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홍박샘님의 글을 읽고 좋은 에세이를 똑같이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신 토플 에세이 책을 찾아보니 절판이 되었더라구요

혹시 그책말고 다른책을 추천해주실수 있나 해서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로 글쓰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문법적인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또 첨삭을 받으니 참좋은것 같습니다 언니가 개학을 해서 자주 첨삭을 받지 못할것 같아 좋은 에세이 베껴쓰기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읽는 영어책은 셔록홈즈의 바스커빌의 개 입니다 영어책 읽기를 할때는 듣기를 한번하고(이때는 단어찾지 않고 쭉 듣습니다) 다시 한번 읽기로 합니다 잘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면서 읽습니다 하루에 30장정도씩 읽는것 같습니다(1시간정도) 꾸준히 읽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문법과 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 하고 있는 문법책을 끝내면 (2번반복중) 리딩엑스퍼트로 하루에 2개씩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책으로 듣기를 하면서 단어를 외우지 않아서 올해부터는 책볼때도 단어찿고, 리딩엑스퍼트 할때도 단어도 외우면서 할 계획입니다 쑥쑥에서 영어책읽기에 많이 도움을 받았고 지금까지 꾸준히 할 수 있었던 힘이었습니다. 저는 꾸준히 하면 어떤일이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지만 이 길을 가는게 맞는지 이 방법이 영어 성적에도 도움이 되는지는 고민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금방 효과보는게 아니라서.....

홍박샘님 불러서 놀라셧을라나 눈팅만 하다 제가 필요하니 이렇게 글 올립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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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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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0:37

아직 시도는 안해 보았지만 좋은 글 베껴 쓰기가 참 좋을것 같네요.

댁에서 문법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풀어주심 안될까요?

어제 서점가서 살펴보니 Grammar Zone(능률)문제집이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별도의 문제집이 있는것이 공부한데로 문제 풀면서 익힐 수 있어서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독 들이고 왔는데 여기 쑥에 전체 검색해보니 댓글에서도 없길래...좀 더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문제집으로 할까, 인강으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 학원은 안보낼거구요.

영어 수준은 독해력이 좀 빠지고 나머지는 화화,롸이팅,듣기 부분은

어느정도 되어 있습니다.

저도 문제집을 풀릴려고 검색해본 결과 리딩 익스퍼트 좋다고 하여서

사러갔다가 리링튜터만 사가지고 왔네여. 몬삽니다.

따님 잘하시는 것도 풀어 놓는김에 좀 더 솔~솔~풀어 주세요.

엄마표 하시는 분께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가을 바람도 솔~솔~ 부는데...

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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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3:41

문법공부는 이번 여름방학때 시작했어요 여기 하니비님꼐서 추천해주신 기본 문법책
가장 잘 이해되는 중학 영문법 1, 2 지금 2번째 하고 있습니다 쉬운 문법책을 반복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겨울방학떄는 가장 잘 이해되는 고교 영문법 1, 2를 할생각입니다. 학교 공부 할때는 3800제 문제집을 단원에 맞추어 찾아서 풀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겨울방학때 할생각이구요
문법만 공부하면 금방 잊어버려서 저는 에세이 쓰는것과 병용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좋은 에세이 읽기나 해석 보고 영작해보기 아직 시도는 안했고요 생각중입니다
책을 고를 때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은 없습니다 여기 글 올려 주시는 분들의 추천도서중에 고릅니다
그냥 책만 꾸준히 읽힙니다 학교시험은 실수 안하게 반복해야 하는것이 좀 힘든것 같습니다
특별한게 없어서 하고 있느것만 올립니다

비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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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9:55

서점에 가보니 Grammar Zone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눈엔 참 좋아 보이는데 어떤지 궁금했었습니다.
능률에서 만들어서 신뢰감도 있었구요.
해외에 나갔다오니 아이가 중학생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제가 정보에 어둡습니다.
고학년이 되기전에는 그저 책을 많이 읽히고 많이 보여주면 될 줄 알았는데 고학년이 되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젠 체계를 잡아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단계를 밟으려고 리딩튜터 시리즈의 중3마무리를 푸는데 아이가 너무 쉬어합니다.
그러나 채점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이가 이해하는 독해랑 문제 풀이랑 다르다는 것을
저도 아이도 느끼고(저만 느끼나??)있습니다. 그래서 능률의 시사연예스포츠를 보니 문장도 좋고
지문도 재미있더군요. 리딩튜터를 며칠만에 마무리하고 한번 디밀어 보려구요.

저희 아이도 지금 에세이는 중지했는데 시켜보았는데 생각이 자라지 않아 서로가 힘이듭니다.
익은 글이 안나오고 형식에만 얽메이게 됩니다. 좀 있다가 시키려구요. 좀더 글쓰기가 자유로와 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롸이팅: 틴타임즈 사설 읽고 써머리를 롸이팅으로 시키고 있고
이번주 부터(항상 이번주부터 이번달 부터는 왜이리 자주있는지) 주말에 영어책 한권씩 읽고
써머리 하기인데 녹녹치 않을것입니다. 워낙에 놀기를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듣기,말하기:좀 잘합니다.
독해:이것이 문제인데 문제푸는 방법에 익숙해져야하겠지요.

지난번에 깐순아빠님이 올려주신 글처럼 이제는 방향전환을 해야할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마냥 디비디 보고 책읽고 할수만은 없으니까요. 너무 쉽다고 풀은 문제집에서 오답이 나오는 것이 그 이유 같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영어 공부의 길로 차츰 접어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 감사드리고 저고 아래 문제집 서점가서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