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탄이 도착했습니다. 받아보는순간...너무나 좋아서 할말을 잃었네요.
유혁이는 택배아저씨를 자주 보니 의례적인 멘트까지 날려주더군요.
"아저씨, 고맙대." 아저씨가 선물줬다며 풀어보자고 난리를..
이렇게 책을 꺼내서 상자는 기차가 되어주고.
책이 많다보니 이렇게 쭈욱~늘어놓고 징검다리가 되어주기도 하네요.
기탄 공구에 참석안한 이유가 아이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해서인데 알파벳을 떼기만 하면 유혁이(30개월)연령때부터 시작해도 무리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다행히도 알파벳을 몇주전에 떼어서 당장 오늘부터라도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스티커를 오려 붙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엔 책속에서 또 책이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제본이 잘못되었나? 하구요. 엄마와 아이가 주단위로 볼수 있도록 작게 묶어져서 나오더라구요. 아~신기해라..
다시한번 쑥쑥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맨날 받기만 한 염치없는 엄마지만..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까요?
그렇지 않아도 책장이 꽉차서 더이상 책이 들어갈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던차에..이렇게 맞춤인 박스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몇일전에 공구에서 산 내셔날지오그래피랑 함께 넣으니 딱입니다.
집에 시트지와 색종이등..이 항시대기상태라 오늘도 30분만에 뚝딱..봄분위기 물씬 풍기는 미니 책장탄생했습니다.
너무도 고마운 쑥쑥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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