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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 4를 둔 맘입니다.. 현 영어수준은 그닥 높지않지만 교육열이 낮은 저희 지역에서는 그나마 영어를 한다싶은 꽈에 속합니다.
지금 방학을 맞아 잠시 영어를 쉬고 있고 평상시에는 랩스쿨을 다녔습니다
걱정은 앞으로 영어공부진행방향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입니다
저학년때는 그냥 집에서 책읽히고 시디 듣고 설렁설렁 보냈지만
지금은 다시 고민중입니다
개인과외 티오를 기다리고있는데 막상 과외를 들어가서 아이가 잘 따라가줄지도 의문입니다
이삼십만원 과외로 영어성적올리는것이 얼마나 효율적일지,
과외샘이 과외 들어가면 하루 두시간공부하는걸 목표로 해야 하는데 잘 따라와줄수있느냐고하셔서
우리아이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떨어지기도하고요 또 지금 초등단계에서 이리 빡샌 수업을 해서
큰 효과를 얻을수있는지
또 이 과외샘도 기약없이 기달려야하는 상황이라,, 그동안의 영어공부도 걱정입니다
걍 랩스쿨로 진행해야되는지
어찌어찌해야 중학교가서도 실패하지않고 쭈욱 잘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런지,,
저도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중학생인데 현재 꽤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학교영어는 다르다고 여러분이 이야기를 하셔서 살짝 걱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영어 내신이 좋아야 외고나 국제고 원서도 쓸수 있다던데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 지금 중3 고1 로 두 아이들도 그때쯤 비슷한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희는 그때 어학원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고 수준을 확인하며 다양한 챕터북들을 읽고 듣기를 꾸준히 하며
dvd보기를 매일 하며 영어cd 게임들도 접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것들을 찾아주는것이
고학년이 되어서도 영어에 대한 반감을 없게 해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다양한 영어기반을 쌓아놓으면 고학년이 되어 점점많아지는 학교영어시간에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는듯 보입니다. 아이와 즐거운 영어 되시길 바랍니다
막바지 방학을 보내며 + 책 소개
이 분들을 잡읍시다!
다독 혹은 독서 자체가 문제는 아닐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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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내 아이는 그렇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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