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운 사람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교육을 왈가불가 잘 말하고 정보를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시골에서 아는 것이라고는 쑥쑥 밖에 모르는 그저 단순 무식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적당히 인생을 타협도 해 가며 살아가는 저에게 불 살라가며 열정을 다하면서 등등 좌우충돌하며 살 수 있게 해 주신 것은 아마도 쑥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들이 방학이고 주말부부인 저희 집이라 방학때 따로 컴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어려워 차일피일 미루다 이렇게 큰 맘 먹고 글을 올립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제 심정은 이 시골에서 있지 말고 도시로 나가서 학원에 넣어버리면서 또 학교에서 이런저런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곤 한답니다.
아무 자극도 없고 그저 조금만 하며 그저 얼굴에 먹칠하지는 않다보니 적당히 살아가는 적당한 목적으로 살아가는 얼마나 허망한지... 아이도 적당히.. 말 그대로 적당히
보이는 것이 적으니 목표도 적지요...
늘 그러면서도 근근히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그래도 쑥이였습니다.
늘 매일 출근하면 클릭을 제일 먼저 하면서 하루를 보내곤 했습니다.
하니비님 글이 올라오면 좋아라 하며 리치흐름님 홍박사님 등등
많은 글을 클릭할 수 없지만 그래도 프린트하며 줄 그어가며 좌우충돌해가며 맞는 건지 틀린건지 모르면서 그저 이런 벗 저런 벗도 생기면서...
유일한 나의 벗은 쑥이였습니다.
여기서 만난 인연은 저에게 큰 감사였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알게 해 주신 하니비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 글에 홍박사님과 하니비님 글이 올라와서 다 클릭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우리 쑥 엄마들에 바램을 다 충족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직장맘인데다 컴맹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쑥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는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 달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제가 알고 있고 도와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베풀며 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니 지금도 알고 있는 것을 거의 쑥에서 배운 것들을 주위에 알려 주고 프린트 해 주며 생활하고 있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쑥에서 풀어 놓을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합니다. 먼훗날 제가 제 아이를 키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눌수 있는 것이 있다면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글에는 안티가 있습니다.
모두가 내 생각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어쩌면 이 글을 올리며 걱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글을 올리는 분들을 보면 존경합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글을 잘 쓰시고 많은 것을 알고 있으신지... 그리고 감동적인 글들을 쓰시는지
리치흐름 같은 아빠가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늘 합니다.
아이가 크면서 아빠의 자리도 커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쑥맘들게 하니비님께 홍박샘님께 어떻게 해야 해결방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모두가 머리 조아리고 생각해 보자는 의도에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 저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니 댓글로 토론의 장으로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저녁을 해야 하는데 온 가족이 굶고 있습니다.
글 쓰면서도 저녁밥이 넘어 갈 것 같지가 않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글이 잘 맞는 글인지 적당한 글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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