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실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중등게시판이지만 과연 중학생 부모님은 과연 몇분이나 될까? 늘 의문이었죠.
그래서 게시판을 떠나 조용히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는 다짐을 했던 것이구요.
중등교과 과정이 바뀌어 중1,2 부모님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 조심스럽습니다.
영어도 수능영어가 바뀌는 과도기인데,시중의 교재나 정보는 아직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평가원에서 아직 신유형의 수능영어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큰 변화는 현재 한가지 유형의 수능시험에서 A형,B형 난이도를 달리해서 구분해 선택합니다.
현,고1부터 수능영어가 바뀌게 되는데,6월모의에서 신유형으로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청 듣기평가에서 예년에 비해 듣기 난이도가 상승되었고 영국식 발음이 출제되었다는 것 뿐.
현재 아무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알 수 없습니다.내년 부터 신유형으로 출제된다고 합니다.
아마 현 고1,중3들은 시중의 교재를 구하기 힘들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현,고1이 새로운 교과과정으로 바뀌며 참고서,문제집의 출판이 늦어져 고생했듯이요.
그래서 새로운 트랜드에 민감한 학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달에 3번 정도는 대형서점에 나가는 편입니다.
그곳에 모든 정보가 있어요.
애들 어릴 때 부터 모든 정보는 서점에서 얻었죠.
그러다가 일을 하게 된 것이구요.
그러다보니 전문가는 아니지만,엄마표로 수능영어,내신영어 텝스를 준비하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토플도 CBT까지는 엄마표로 해서 고득점 했는데,현재 시험유형인 iBT유형은 엄마표로 불가능합니다.
만약 iBT를 엄마표로 하시려면 토플 전문 사이트에 가서 정보를 얻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NEAT가 iBT유형인데,토플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제가 하는 것은 그야말로 주먹구구식 엄마표 중,고등학교 영어입니다.
중,고생 영어는 사교육,공교육,인강,엄마표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현 고등학생들의 경우 공교육 받으며 인강에 많이 의지하는 편입니다.
EBS,강남구청을 비롯 고가의 사기업체 인강이 있는데,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인강의 경우 공부히는데 시간소비가 많고 중독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유명세를 타는 인터넷 영어강의를 들어 보기도 하는데,문제점이 많더군요.
저는 참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너무 불필요한 설명이 많다는 생각.
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선별해서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강은 언,수,외 보다는 사탐,과탐등 탐구과목에서 오히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어라면 문법정도...
인강도 엄마의 지도 아래 요령껏 들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강남 최고의 인기강사 강의를 듣는 것은 영화 한편 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대입 수시에 텝스 점수를 비교과 영역으로 공식 기재하는 형식이 있었는데
사교육 정책으로 현재는 공식적으로 텝스는 반영하지 못한다고 합니다.그러나 자기소개서에
주어진 여건에서 어떤 노력을 해서 수준에 맞는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쓸 수는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토익은 인정하지 않고 토플,텝스만 반영했는데,이제는 공식적으로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NEAT 반영한다고 하지만 평범하게 공부해서 성적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시험으로 얻는 성적은 실제 영어능력과는 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공인성적 쉽게 나오지 않아요.
솔직히 둘째 아이의 NEAT 시험 너무 두렵습니다,학교에서 추천받아 머지않아 시험본다고 하던데...ㅠ
어려서부터 해 온 영어공부 기왕이면 수능영어까지 엄마표로...
09년부터 수능영어는 난이도가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해서 11년도의 경우 최고 난이도를 기록했습니다.
수능영어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EBS의 교재등을 분석해 보면 난이도는 더욱 올라가고 있더군요.
일단 어휘가 어렵고 지문을 읽었을 때,뭔가 머리속에 구름이 떠다니는 느낌...이 표현 맞나?
오히려 텝스지문을 읽으면 머리속이 파란 하늘같은 느낌이죠.
물론 정답을 찾으라면 수능문제 정답찾기가 쉽지만요...
제자중에 5세부터 유아영어를 했고 초,중등 7년간 제게 영어를 배운 남학생이 있습니다.
중학교 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가서 성적이 급상승해서 서울대를 목표로 올해 수능봅니다.
어려서 제게 영어를 배우며 원어민 수업을 3년 정도 병행해서 했습니다.
영어는 보통 아이들이 하는 원서 읽고 듣는 엄마표 스타일에 학습을 강화했고 리딩레벨도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초5에 해리포터 읽고,본인이 원해서 1권을 직접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고1,2 수능,내신영어는 걱정이 없어 다른 과목에 집중했죠,이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고3이 되어 영어 너무 힘들다며 엄마에게 하소연.
아침에 등교하며 책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고 하더군요
요즘 애들 인성...이래요.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은 용서된다는 세상! ㅠㅠ에서 자란 아이죠.
부끄럽지만 우리 애들도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은 용서된다는 엄마와 그렇지 않다는 남편에게서
갈등을 겪으며 자랐습니다,그런데 지금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너무 후회됩니다...
엄마는 영어 말고 우리말 해석을 읽어보라고 ...우리말 해석도 이해하기 힘든 영어지문에
시달리는 아이들...이것이 현실이죠.원어민쌤과는 농담도 주고 받는 아이입니다.
어린시절...
수업 바꾸려면 사정을 영어로 문자도 보내고 질문이 있으면 원어민쌤에게 메일도 보냈지만 시험은 어렵답니다.
이런저런 얘기 정말 게시판에 풀어 놓기 힘들죠.
아무튼 영어공부 소홀히 하다가는 큰일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마다 모두 사연이 다르고 실력이 다르고...
그리고 공개하기 어렵죠,내 아이의 영어능력을....
저도 우리 둘째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보고 기절했듯이요.아마 기말,수행평가에서 올리지 못했다면
결코 공개할 수 없는 성적이었습니다.기말에 올리기 위해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아이의 시험지를 채점 하면서 부들부들 손이 떨리던 순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사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저만 이런 기가막힌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러나 어려서부터 착실히 해서 저력이 있기에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올렸죠.
만약 기본이 약했다면 기말에 올릴 수 없는 성적이었습니다.과목별 4%안에 들기 어렵더군요.
작년 수능 외국어 영어 문제를 90점 이상 받는 중학생은 특별히 오실 필요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학교 공부 따라가며 조금만 노력하면 됩니다.오신다면 조언을 해주셔야죠.
그동안의 공부과정등...그렇다면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위한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예비고등학교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이제 중학교 내신은 내려놓고 고등학교
언,수,외 공부에 집중하세요,해도 해도 부족하더군요,
아이의 정확한 수준...고등학교 모의고사,수능기출등을 통해.점수를 알려주시면 실력에 맞게
처방해 드리고 싶었습니다.물론 아이의 영어공부 과정을 들어보며 제게 더욱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중학교 영어교과서 수준의 아이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근성이 없는 아이라면 도움드릴 수 없습니다.
물론 텝스 공인성적을 가진 아이들도 조언이 가능하지만...
그러나 요즘 텝스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거의 패닉상태입니다.지난주 텝스 보신분 계신가요?
너무 어려워서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물론 내년에는 NEAT로 대체한다지만..
이것 또한 문제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수학도 간간히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 수학 못 합니다.우리 애들도 수학때문에 지지리 고생했구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비공개 모임터가 생긴다고 해서 제게 크게 기대하실 것은 없습니다.
저도 그저 모임터의 회원일 뿐입니다.
그러나 일이 이렇게 커지고 보니...
여러가지 걱정이 많습니다.
모임터 관리는 누가 맡을 것이며...저는 386 세대 컴퓨터는 10년전
메일 받기위해 처음 사용했고 겨우 글쓰기,검색,글 퍼오기 정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배워보고 싶었지만 사는데,지장이 없어 그냥 살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모임터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비공개 모임터를 자원해서 만들어주세요.
어느 분이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한두분이 관리를 맡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죠.
모임터를 둘러 보았더니 거의 비공개 모임터이고 상당히 역사가 오랜된 모임터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성적과 점수등 예민한 문제,까칠하기만한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공간이기에 대상은 중1 이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요즘 애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우리집 애들도 너무 힘들고 다른 집 애들도 너무 힘듭니다.
허재감독이 감독생활 10년 하면 도인이 된다고 하는데ㅡ저는 이미 도인이 되었습니다.
만약 회원이 많다면...
관리를 맡으신 분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쉽게 얻을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일단 아이들 성적이 그렇습니다.
솔직히 우리집 애들은 공부만 하고 살기에 당연히 쉽게 좋은 성적 받을 줄 알았습니다.
외식,이런저런 모임,여행등을 즐기며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중학생 대상으로 엄격하게 제한 했을 때 과연 얼마나 될까요?
30명에서 50명 정도이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은 모두 남아 있으므로 초등학생 부모님은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찾아오시면 됩니다.
중2는 중1을 돕고,중3은 중2를 도우며 예비 고등학생은 이미 자녀분을 대학에 보내시거나
현재 고등학생 부모님이 도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언이라는 것이 꼭 성공담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시행착오,실패담도 도움이 됩니다.
그냥 중등게시판 처럼 옵저빙만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아마 일정한 원칙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일단 가진 것 모두 나누어 드리고 물러날 계획입니다.
남아 계신 분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모임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쑥에서 9년을 활동했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정보만 얻고 떠나고
혹은 오로지 다른 사람들 공부 하는 과정만 지켜보는 아쉬운 모습에 안타까웠죠.
아이가 등교한 후 아침 7시 30분 부터 아침미사 가기 전 한시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쑥의 게시판을 떠나고 시설의 아이, 일주일 3시간 봉사를 맡게 되었는데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픽업도 해주어야 하고,,,아들 한명이 더 생겼습니다.이제 세아들을 키웁니다.
가만히 않아서 하는 봉사가 가장 쉬운 일이더군요.
정말 어떤 계기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Who will put the bell around the cat's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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