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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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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 momom
  • |
  • 2011-08-02
9

 

가슴 설레며 계획 했던 여행도 끝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어느새 8월입니다

매미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깊습니다

캐나다에서 천섬을 배를 타고 여행을 했었는데요

얼마나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그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애잔한 슬픈 이야기를 담은 볼트성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미동부만을 계획했던 여행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하여 캐나다를 함께 가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계획에 없던 곳이어서인지 미국보다도 캐나다의 여러곳이 더 마음 깊이 남게 되었습니다

퀘백의 아름다운 뒷골목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노틀담성당에서는 성모상과 묵주를 구입하였고

다음날 방문한 성당에서는 신부님의 축성도 받을 수 있었지요

성당을 다닌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종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 성당에서 기도를 올리는데 눈물이 흐르고...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그곳에서도 성모마리아님의 자애로운 미소는 낯설지 않았고 신부님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보스톤에서 하버드와 MIT를 갔지만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이 어찌나 사람을 재촉하는지 정말 다녀만 왔습니다

그곳에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학생들의 눈빛도 보고 이야기도 나눠볼 틈도 없이...

언제 다시 그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지요...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는 르노아르의 그림을 직접 본 순간 숨이 멎을 듯하였습니다

여행이란 계획하고 다녀와서 추억하는 것 까지가 모두 여행의 일정이라고 하지요

뉴욕 맨하탄의 거리, 쎈트럴 파크...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았던 커다란 무지개를 가슴에 안고

꿈 한번 꾼 것 같은 여행은 점점 아득한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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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
  • |
  • 2011-08-04 10:52
답댓글

 저도 2009년 8월에 비슷한 여행지를 여행 했었어요.

갠적으로 불어를 사용하는 퀘백의 유럽풍 마을,  카페에서 50cm정도되는 긴 맥주잔에 담긴 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던 그 여름밤의 추억이 삼삼하네요

보스턴  또한 저도 살아보고 싶은 조용한 마을입니다.^^  저의 큰애는 하버드에서,학생들이 공부하는 강의실을

들여다보며 엄마 나 나중에 여기와서 공부할래 하며 여행내내만(?) 의욕을 불태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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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8-05 08:58
메이플님
퀘백이 참으로 아름다웠지요...
하버드...그곳을 다녀왔다는 것으로 뿌듯합니다
작은아이는 하버드 대의 로고가 찍힌 모자를 즐겨 쓰고 있어요
혹시 그녀석의 맘속에 하버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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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프
  • |
  • 2011-08-22 14:35
정말 멋지겠네요 듣기만 해도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6학년때쯤 가족여행으로 다녀 왔으면 하고 계획하고 있는데
그냥 계획만 세워도 설레이네요...
또 좋은 여행지 있으면 그 기분 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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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08-03 08:35
답댓글

정말 아름다운 곳만 다니셨네요.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올 때의 섭섭함, 두려움.

그런 것이 계속되면 결국 아름다운 인생 아닐까요?

여행을 자주한다는 뜻이니까요.

제게 보스턴... 살아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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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8-04 01:34
홍박샘님
여행은 귀한 보물을 하나 얻은 뿌듯함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보스톤...저도 더 머물고 싶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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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i529
  • |
  • 2011-08-02 21:55
답댓글

그 천섬을 바로 코앞에 두고서 몇 번인가를 그 앞만 다녀온 것이 벌써 몇 년이 지나갔습니다.

바로 코 앞이라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서울 촌놈은 남산을 못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귀국하면서 원하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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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1-08-04 01:21
simi 님
살아 가면서 깨닫게 게된 것 중의 하나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때가 언제나 인것은 아니라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시간이나 기회가 우리를 기다려주지는 않지요
그중에도 정말 무정한 것이 시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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