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며 계획 했던 여행도 끝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어느새 8월입니다
매미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깊습니다
캐나다에서 천섬을 배를 타고 여행을 했었는데요
얼마나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그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애잔한 슬픈 이야기를 담은 볼트성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미동부만을 계획했던 여행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하여 캐나다를 함께 가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계획에 없던 곳이어서인지 미국보다도 캐나다의 여러곳이 더 마음 깊이 남게 되었습니다
퀘백의 아름다운 뒷골목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노틀담성당에서는 성모상과 묵주를 구입하였고
다음날 방문한 성당에서는 신부님의 축성도 받을 수 있었지요
성당을 다닌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종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 성당에서 기도를 올리는데 눈물이 흐르고...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그곳에서도 성모마리아님의 자애로운 미소는 낯설지 않았고 신부님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보스톤에서 하버드와 MIT를 갔지만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이 어찌나 사람을 재촉하는지 정말 다녀만 왔습니다
그곳에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학생들의 눈빛도 보고 이야기도 나눠볼 틈도 없이...
언제 다시 그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지요...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는 르노아르의 그림을 직접 본 순간 숨이 멎을 듯하였습니다
여행이란 계획하고 다녀와서 추억하는 것 까지가 모두 여행의 일정이라고 하지요
뉴욕 맨하탄의 거리, 쎈트럴 파크...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았던 커다란 무지개를 가슴에 안고
꿈 한번 꾼 것 같은 여행은 점점 아득한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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