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방학이네요.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어디 한적한 곳에 가서 맑은 물소리 숲향기 맡으면서 책도 읽고 물장구도 치고
강된장에 호박잎 쌈사서 먹고 그리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 들어서 시골생활을 하고싶다는 친구에게
나는 목욕탕 가까이 있고 백화점 구경도 다닐 수 있는 도시가 좋다고 했답니다. ㅋㅋ
근데 요즘 들어 생각해보네요.
아이가 셋이니 손주도 이다음에 다른 사람보다는 많겠지요.
손주를 위해 나이 들면 시골에서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고요.
할머니가 방학만이라도 손주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맡을 수 있도록 해주고 더불어 책도 함께 읽도록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산 근교는 벌써 집값이 너무 올라서 실현가능성이 없긴하지만요.
방학을 맞이한 첫 주 울 둘째딸은 참 기특하게 방학을 보냅니다.
집근처 도서관에 아침에 가서 스스로 계획표를 짜고 공부를 하네요.
학습노트를 만들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것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잠자기 전에 간단하게 공부한 느낌이나 소감을 씁니다. (공부법 관련 책을 읽더니 실행하는 듯)
딸아이에게 모두 다 할 수는 없으니 '몰입과 집중'을 하자고 이야기했답니다.
영,수,국에 집중할 것
학기중에는 아무래도 내신을 무시못하니 아니 매이게 되니
오전에 도서관에서 수학과 영어를 공부합니다.(주로 학원숙제와 영어는 원서읽기를 겸합니다. 단어외우기도)
도서관에서 날마다 1시간씩은 꼭 독서를 하자고 했습니다.
점심먹고 2시정도에 집으로 와서
언어력 신장을 위해 컴터로 하는 프로그램을 합니다.(30분 정도 걸려요)
리틀**로 영어듣기를 합니다.(1시간 정도)
학원을 갔다오고 저녁을 먹고
8시30분경에 집근처 공원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독서를 하고 계획대로 못한것을 마무리합니다
딸아이가 정한 계획이고 이번주 내내 그리 실천하고있네요.
참 기특해서 여기다가 자랑합니다.(용서해주실거죠)
주말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실컷 가려고 계획해두었습니다.
휴가철 3박4일의 지리산 여행외에도
주말마다 실컷 놀게하려구요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집 아이를 보면서
항상 삶의 중심을 아이를 위해 살아온 우리집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더 알차게 방학 보내고 계시죠.


쑥쑥몰
체험이벤트













아이의 집중력 - 교과관련추천도서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