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2기] # 167~168 숙제제출방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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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어째 숙제방이 조용하네요~

벼락치기 숙제 제출도 좋으니 많이 많이 해 주세요 ㅎㅎㅎ

저희 sp 방의 쑥맘들은 직장맘도 계시고 전업주부도 계시죠?

전 전업주부지만 도서관 공짜 수업 찾아 다니느라 하루하루가 바쁘답니다 ㅡ.ㅡ;;

어디 조용한데 혼자 찡~박혀서 읽고 싶은 책이나 실컷 읽었으면...좋겠어요.

제가 듣고 있는 수업들이 자격증 과정인 관계로... 시험은 다가오는데 준비도 안 되고 마음만 초조,불안 하답니다.

다른 쑥맘들은 어떤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다음주 대문은 몽땅연필님이 여실 차례인데 몽땅연필님이 요즘 뜸하시네요.

그 다음 번호인 pinkrose님이 수고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숙제 검사는 제가 하면 되는거죠?

수현민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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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7:21

2번 준이

저도 전업주부라 성격이기도 하겠지만 집에 있으니 나가기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더라구요.

마린님은 부지런하게 공부도 찾아서 하시고 역시 모범을 보여주시네요.

자격증도 좋은 결과있으시기 꼭 바랄게요.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들 외투도 입힐려니 마땅하지가않아서 주말엔 쇼핑을 하러갔어요.

역시 물가가 만만치가 않네요.

준이는 요즘 공부습관을 들여가는것 같아서 기특하단 생각이 들어요.

pink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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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31

저도 요즘 늘 집에 있다보니 살만 무럭무럭 찌고 있어요.
오죽하면 목디스크에 오십견 아닌 삼십견까지 왔겠어요. 민준이는 늘 기특하게 열심히 하고 있네요.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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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33

저역시 전업주부로 10년 살다보니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말이 자격증이지 민간 자격증이라 별로 공신력도 없고...
수험비는 비싸서 시험도 칠까말까 고민중이랍니다.
그냥 집에서 빈둥대고 있을까봐 부지런히 다니려고 노력중이거든요 ㅎㅎ

준이가 학습습관이 잘 잡혀가고 있다니 참 좋네요.
저 연필 꼭 잡은 야무진 손 좀 보세요.
준이 화이팅!!!

push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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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22:29

#165, 166, 167, 168

2번 클라라..

이번 주에는 북클럽에 좀 소홀했어요.

아빠 환갑이라 친정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청송의 고택인 송소고택에서 머물고 때마침 사과축제가 한참이라

거기까지 참여하고 왔네요..^^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마린님은 그래도 자격증까지 여러가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는 둘째가 아직 원에 가지 않아서 늘 둘째와 보낸답니다.

내년 클라라가 초등에 가고, 동생이 유치원가면 여유가 조금 생기련지.

여튼 저만의 시간이 절실한 요즘이네요..^^

수현민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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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7:24

큰일 치루고 오셨네요. 좋은 시간 되셨겠어요.
연말이 가까워지니 벌써 내년 계획에 맘이 설레기도 하네요.
클라라도 너무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힘내서 가자구요~~~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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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29

클라라 글씨 큼직큼직 시원시원 보기 좋네요~
pushkar님!
저도 애 둘다 4세까지는 기관 안 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었어요.
둘째 다섯살되어 유치원 보내니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들 몰려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순회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열심히 알아봤죠.
뭔가 시작하지 않으면 이리저리 시간만 낭비할까봐 초조하더라구요.
그래서 홍박사님 테솔 수업 수강도 했구요.
도서관 강좌도 듣기 시작했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이런데도 좋은 강좌 많구요.
그래서 요즘은 저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느라 바쁘게 다니고 있어요.
수업 들으러 다니면서 직업과 연결되면 더 좋겠지만...
지금은 그냥 수업 들으러 다니는게 즐겁네요.
몰랐던 것을 새로 알게 되는 것이 좋아요.
pushkar님도 둘째 좀만 더 키워 놓으시면 여유가 생기실거예요.
그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pink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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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33

좋은 체험하고 오셨네요. 클라라 동생 내년에 유치원 가는군요.
하지만 1학년 되면 더 바쁜 것 같던데...
pushkar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요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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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05:59

마리아 157~160, 165-168

지난 주에 못 들어오고.... 이제사 새벽에 들어옵니다.

마린님은 무슨 수업을 들으시는지요....

어떤 자격증을 따시는지 좋은 결과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어제 좌괴감을 느꼈답니다. 직장생활 14년차인데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어디 내 놓을 제대로된 커리어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

뭐 했나 싶더라구요.....

저보다 늦게 온 후배가 잘 되서 나가더라구요ㅠㅠㅠ

아이들은 잘 크고 있긴한데.....

애들의 성장, 학습이 먼저인지 직장인으로써 나의 경력을 쌓는게 먼저인지...

아니면 시간은 충분한데 내가 게을렀는지......

push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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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22:32

요피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전업맘으로써 저는 직업이 있는 것만으로도 요피님이 부럽답니다.
집에만 있으니 무기력해지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긴 한데, 아이가 잘 가고 있는지도 의문일때가 있구요.
여튼 힘내시고, 아이들도 잘 크고 직장생활도 충실하시니 멋지게 살고 계신거예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수현민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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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7:29

밖에서 일하는것만도 얼마나 힘든데 집안에 육아에 교육까지 정말 대단하셔요.
간혹 그럴때가 있잖아요. 그래도 힘내세요. 저는 그것 마저도 마냥 부러운 일인이랍니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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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21

요피님~
저도 요피님처럼 직장 다니시면서 엄마표 진행하시는 분들 보면 참 존경스럽답니다.
전 집에만 있는데도 살림도 그닥~ 육아도 그닥~이거든요.
어딘가에서 최고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우리 꼭 기억해요~
요피님 힘내세요~!!!

pink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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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35

직장생활 14년차시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예요.
일하다가 아이 때문에 주저앉아서 나이만 먹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게다가 전업주부 아이들이라고 더 잘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어디 써주지도 않을 것 같구요.
저희 다 부러워 하는 거 보이시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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