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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원 계속 다녀야하는지...

  • 몽마르뜨언덕
  • |
  • 2011-07-08
2

초2남자아이 엄마에요.엄마들 이런착각 많이들 한다지만 저역시 마찬가지네요.아이가 머리는 괜찮은 것 같은데 영 성적은 그러네요. 7세때 늦게 교구수업을 해보니 선생님이 이해력도 빠르고 잘한다 하셔서 2학년때 와이즈만을 보내보았는데요.아이는 재미있다고 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그런데 제가 학교수학문제집을 풀리다보면 실수도 너무 많고 이해시킬려면 한참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학교수학을  따로 공부시키지 않고도 90%정도 이해하는 아이들이 그다음 사고력이든 뭐든 집어넣어야 된다.교과수업이 먼저다 생각하면서도 딱히 그만두기가 어렵네요.혹시 고학년 키워보신 어머님들  아이에게 교과문제를 심화까지 충분히 풀 수 있도록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교과수학이 부족해도 자기가 흥미로워하는 사고력학원을 계속 보내는게 나을까요?

 

영어공부도 조언을 구해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책이라면 좀 어렵더라도 계속 읽으며 진행하는게 맞는지, 아님 쉬운책으로 거의 암기하듯이 하여 질문을 하면 단답식이 아닌 문장으로 말할 수있도록 다지며 나가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아이는 집에서 본인이 원하는 책을 읽고 싶다고 하고, 보내보려는 학원은 아주 쉬운책으로 제대로 다시 밟고 나가야한다는데, 집에선 수박겉핥기가 되기 쉽고, 학원에선 넘 쉬운책으로 나가 아이가 흥미를 못느낄것 같고 넘 어려워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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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ke
  • |
  • 2011-07-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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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 5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5학년 1월부터 수학학원을 보냈지요

중 고등 전문학원으로 소문난 학원에 초등반으로 보냈는데 제 아이에게는 교재가 너무 쉬웠는지

아이가 수학학원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학원 상담했습니다...

아이가 교재가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고 다니기 싫어한다...

그랬더니 바로 교재 바꿨습니다...

그런데 2달 해 보더니 울 아들 그 교재도 쉬워하는 눈치입니다.

숙제도 후딱 해치우고, 학원에서 문제 풀 때도 후딱 해치우는지 숙제도 좀 해오길래

다시 학원 상담갔습니다...

학원에서는 제 아이에게만 맞출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원 그만두고 집에서 인강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제 아들 3학년 6월부터 CMS 목동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교과학원은 끊어도 되는데 CMS만은 끊지 말라고 사정사정합니다...

CMS 사고력은 15단계까지 하려고 합니다... 정말이지 너무 좋아합니다... 이제

B형 사고력 숙제가 제법 어려워졌는데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아이가 영어학원 싫다고 해서 끊었습니다..

4년째 엄마표 영어하고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 엄마가 시간관리 잘하면서 아이 집중듣기,DVD보기

책읽기 하면 오히려 학원다니는 아이보다 처음에는 느리지만 나중엔 눈덩이가 커져나가는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4년차인 제가 요즘 느끼고 있거든요...

왠만한 DVD자막없이 보고 , 겁없이 말도 하고 영어 일기도 무서워하지 않고(물론 좀 빈곳이 보이긴

하지만요...)혼자 집에서 놀 땐 영어로 놉니다...

저도 처음엔 겁이 많이나서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생각해 보면 아이를 믿고 엄마가 시간관리 잘만 하신다면 학원 안다니고도

영어 잘 하는 아이가 될 거라 믿습니다..

이제 제법 저에게 해외여행할 때 통역도 해 줍니다...

잠수네 책 사서 그 속에 적혀 있는 후기를 읽어 보시고 " 내 아이도 이런 날이 올거야"하고 주문을 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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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마르뜨언덕
  • |
  • 2011-07-20 11:51
정말 감사드려요. 엄마가 아이를 믿는 용기와 결단력이 정말 필요하네요. 다시한번 아이와 잘 이야기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님처럼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부터 배우고 싶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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