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기말고사의 계절입니다.
엄마들의 스트레스 게이지
분노 게이지는 시간당으로 상승..............
가끔 폭발하면
또 디비자냐?
내가 니를 왜 낳았냐? 의 가공할 어텍까지 발사.
우리 사는 세상
이노무 기말고사는 도대체 언제부터 생긴거죠?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셨을 때는
분명
기말고사 따위는 없었을텐데................
초등 엄마들
지금 많이 즐기세요. ^^*
아놔~~~~~진짜 시험이 싫다.
중딩 때 내가 치던 기말고사보다
백배는 더 긴장되고,
백배는 더 스트레스 받는
엄마의
기말고사.
아들아!
엄마가 시험 잘치는 법 가르쳐 줄께.
잘들어.
시험지를 보면 여러개의 보기 중에 매우 똘똘하고 특별해 보이는 놈이 하나 있어.
우린 그걸 '정답'이라고 하지.
일단 그걸 고르고
OMR카트에 담으면 돼.
그런데 그 답을 고르는 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응.~~~그 답을 고르는 막사용 설명서는
미리 너에게 배달되어 있어. 고마운 일이지.
그걸 전문용어로는 '교과서'라고 하지.
넌 그걸 미리 읽어보고 가기만 하면 돼.
완전 간단하지?
엄마가 비법 가르쳐 줬으니까
내일부턴 100점 찍을 거라고 믿을께.
좀 재수 없는 말이긴 한데(그래 미안해 아들)
엄마가 한마디만 더 할께.
엄마가 중딩 때는 시험 보고 나면
나오는 드립이 항시 그거였어.
"백점이 제일 쉬웠어요."
그래.
미안. 미안. 아들.
엄마도 알아. 재수 없는거...............
그치만 아들아!
너도 이제 벌써 2학년인데
딱 한과목이라도 백점 한 번 맞아와야 하지 않겠니?
왜?
엄마가 기절할까봐 차마 못하는거야?
음~~~~
그럴 위험도 없진 않지만
그건 뭐 어떻게든 엄마가 견뎌내 볼께.
너무 참지마. 아들!
배려도 지나치면 병이야.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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