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제목을 보시고 "엄청난 대회에서 수상했나보다"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수학의 그분이 불러준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작은 발전에도 엄청나게 기쁘고 가슴이 뛰고 그렇습니다. 교내 수학경시에서 금상도 아닌 은상을 받았어요.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는데 2등을 기억하며
가슴벅차하는 엄마 여기있습니다.
수학적으로 타고 난 아이가 아니라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초등 때 3달은 수학에 집중했다라는 하니비님 말씀을 기억하며 정말 노력했습니다.
영어학원 2달은 끊고 수학에만 몰입하려 했지만 아이가 영어학원을 끊지 않고 해보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2주간은 영어학원 , 악기 , 논술 수업 모두 패스하고 수학에만 올인했네요.
3달은 노력해야 금상을 받나 봅니다. 하지만 2등으로도 정말 제 딸이 대견하고 대견했습니다.
이번에 느껴본 성취감은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영어학원 그 많은 숙제 해가며 다른 레슨 , 논술 수업까지 모두 수업료 아깝다며 못 빠지게 하며
시험 대비 하라고 했다면 아이가 지쳐버렸겠지요.
이번에도 몰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
하니비님 말씀 늘 생각하며 아이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던 모습... 이번 기회로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 정말 기뻐요.
다른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 특히 수학은 자신감이 한 몫한다고 하잖아요.
앞으로도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며 전진해볼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니비님을 비롯한 모든 걸 나눠 주신 인생의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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