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Wind, Chopin, 세 가지 금

며칠 동안 날씨가 벌써 겨울 같아요. 가을이 참 짧네요.

따끈따끈 호떡이 생각납니다.

우리집 고딩은 이제서야 중간시험 끝내고 나니 가을이 다 갔어요.^^

그래도 이렇게 일교차가 커야 단풍이 곱게 물든다는군요.

주말부터 기온이 좀 오른다고는 하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갑자기 겨울 같아서 생각난 Winter Wind, 그리고 Chopin 같이 들어요.^^

Chopin Etude Op.25 No.11 - Winter Wind (손열음, Piano)

Chopin Etude Op.10 No.4 - 추격 (권순훤, Piano)

Chopin Etude Op.25 No.9 - Butterfly (권순훤, Piano)

Chopin Waltz Op.64 No.2 (쇼팽 왈츠 7번) (권순훤, Piano)

Chopin Etude Op.10 No.5 - Black Key (Lang Lang)

Chopin 들으니 생각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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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도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멀쩡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가고 싶은 곳에 내 발로 갈 수 있고,

ㄸ오줌 시원하게 싸고, 잘 자고, 잘 보이고, 잘 들리고….

너무나 당연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한 번쯤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에는 중요한 세 가지 ‘금’이 있다고 하지요.

땅속에서 나는 ‘황금’, 음식의 맛을 내는 ‘소금’,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지금’이랍니다.

('그래서 공부하고 그래도 공부한다' 중에서)

하연님 덕분에 늘 좋은 음악, 좋은 글 읽고 가슴에 새깁니다^^

근데 얼마전에 지인으로부터 톡이 왔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금이 있다고 남편이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황금, 소금, 지금

아내에게 답이 왔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금은

'지금 거금 입금'

남편은 놀라서 답을 보냈다.

'방금 쬐금 입금'

ㅋ ㅋ 웃자고 한번 써봅니다. 좀 썰렁하네요~~~

하하하~
뭐니뭐니해도 역시 머니인 것을....
요런 언어유희 저 무지 좋아해요.ㅋㅋㅋ
셋사랑님 딱 제 스타일이어요.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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