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의 관계에서
공부만 쏙 빼면.....참 괜찮을거 같다.
서로 티격거릴일도
언성높일일도
답답해서 가슴칠일도
미워하는 마음도
다 없을것 같다.
공부만 빼면 인사도 잘하고
명랑하고
마음도 예쁘고
착한딸인데......
그러고나면 서로 행복할까 .....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그제는 육개장이 먹고싶대서
고기사다 삶아 끓여줬더니 맛있게도 잘먹고
어제는 떡이 먹고싶대서
사다줬더니 행복해하며 먹는다.
오늘아침에 학교가면서 김치전이 먹고싶단다.
학교에서오면 따뜻한 김치전을 구워줘야겠다.
김치전을 먹으며 친구얘기며 선생님얘기며 또 재잘거리겠지.
얼른 먹고 들어가 시험공부했으면하는 내맘은 모른체.....
공부하는것만 빼면
그렇게 이쁜 모습만 보며 살수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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