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아이와 나의 경계선

  • 걷자12
  • |
  • 2011-06-20
15

유치원생을 거쳐 초등학생도 무사히.

이제 막 중1입니다. 다음주는 기말고사고요. 이제 시작인지 혼자 불안증에 안절부절하다가 다시 마음부여잡고 이곳에 들렀습니다. 이곳 쑥쑥의 어머니 고수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고 이 게시판에는 눈물, 한숨,격려, 희망이 보여 좋습니다. 저는 이 쑥쑥게시판에 가끔씩 들어옵니다.

이유는 제 소신지키기 입니다. 약간의 강박증과 예민함이 있는 제게 조금의 자극은 아이에게 후폭풍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제 소신을 이야기 하자면 멀리 보고 키우기. 특히, 남자아이들의 완성은 30세 정도로 보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책읽기를 통한 사고능력 키우기.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그리고 가장 큰 꿈이라면 우리아이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너무 추상적이기도 하죠?

저는 아이에게 집착하는 제자신을 발견하고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시기에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평소 공부하고 싶었던 상담심리학과에 편입을 했습니다. 아이들 보호라는 명목아래 통학은 불가능하므로 사이버대학 3학년에 편입을 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저도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겪으며 아이들의 시험기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름 공부했는데 둘 중 하나 헷갈려서 틀려 90점대여서 아까워 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시험부담감과' 아~아이들이 90점 넘으면 나름 노력한 거구나'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사실 시험공부 정말 하기 싫더군요. 제가 원해서 한 공부이지만 그 스트레스로 시험기간엔 2kg 살이 찝니다. 저도 주체할 수 없이 공부는 안하며 먹기만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공부하면 되는데 마음이 그러더군요. 가끔 공부할 때 남편이 제 공부에 입을 대면 정말 공부하기 싫기도 하더군요. 아마도 제게 남편이 옆에서 시험 체크하고 "넌 왜 장학금 못받냐 ."고 했다면 우리부부 지금처럼 사이좋진 않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와 닿은 과목은 '가정삼담학'이였는데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관계에 대해 알게 해준 과목이였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부부간에, 부모간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에, 형제간에, 그리고 나와 이웃간에 .

  나와 이웃간에는 이 경계선이 잘 보이는데 가족 사이에는 모두 이 경계선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합니다. 부부라는 이유로 서로 관여하고 나와 똑같기를 강요합니다. 결혼한 자녀에게 부모님들 심하게 관여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양육한다는 이유로 아이의 경계선에 부모들 넘어들어 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부터 관리 들어갑니다. 저는 부모 자식간의 적당한 경계선 지키기만 잘 된다면 지금 우리 엄마들이 겪는 아픔들이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못된 가족은 자칫 잘못되면 애증관계로 발전됩니다. 우리주위에도  이런 애증관계 의외로 많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이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면 이제 아이들이 나와 타인을 구별하는 능력이 생겼다 생각하세요. 아이들이 타인과의 경계선을 만들고 있다면 아이들 건강하게 크는 겁니다.과정이니까요. 그리고 그 경계선을 지켜 달라는 무언의 말일 거예요.잠시 지켜주면 금방 아이들 다가옵니다.그리고 아이에게 엄마의 경계선도 보여주세요.그러면 아이들 엄마 막 대하지 않을 거예요. 간혹 엄마를 종처럼 부리는 아이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 경계선은 부부간에도 있습니다. 서로 지켜준다면 관계 확실히 좋아집니다. 저도 가끔 남편이 경계선으로 넘어와 저를 힘들게도 합니다. 그때는 잠시 서로 말을 아끼는 시간을 둡니다. 그러면 다시 관계가 회복됩니다. 아이와도 해보세요. 항상 웃으며 이야기하고 안아주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서로간의 경계선을  보고 그 선을 지켜준다면 관계회복의 어려움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경계선을 강조하는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아이를 두드리면 스스로에게 집중할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간혹 엄마들 이야기 합니다. 우리아이는 공부하러 들어가면 물 마시러 나오고 또 뭐하고.... 혹시 엄마들이 아이들 공부할 때 아이가 집중하는지 살피기에 앞서 불러본다든가 불쑥 방에 들어간다든가. 말을 걸으시진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집중하는지 우선 살피시고 아이에게 다가 가세요. 지금 아이는 스스로 성장을 해 나가는데 엄마들이 잠시 멈추게 하지는 않는지요. 아이가 스스로에게 몰입해서 자신의 삶의 비밀의 문들을 하나하나 열 수 있는 시간과 기회와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세요.그리고 또 다른 비밀의 문을 기대할 수 있는 설렘의 기회를 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아이와 다툼이 있거나 내 분노가 조절이 안될 때는 잠시 아이와 나 사이에 선을 그어 보세요. 분명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찾고 인정하세요.

 저 중1 아들 엄마입니다.

 유치원부터 지금까지 9년 반 ,이곳 선배님들보다는 못하겠지만 많이 가슴 아팠고 소리도 쳐보고 아이 앞에서 눈물의 하소연도 해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사춘기가 초등5학년에 왔거든요.그때는 저도 몰라 아이를 야단만 쳤는데 지금은 다릅니다. 인정해 주니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스스로에게도 집중하더군요. 이제 제 졸업을 앞두고 배운거 아이의 경계선 인정해주기와 기다려주기. 그리고 희망주기입니다. 물론 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사흘 심난했지만 오늘 또 다짐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계속 수도없이 다짐하겠지만 말입니다. 

 쑥쑥맘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저에게도 힘을 주세요.~~~

 

 

 

추천 공유
  • 댓글 15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재규어
  • |
  • 2011-06-24 11:17
답댓글

약이되는이야기 잘읽었습니다. 감사^^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싱글싱글
  • |
  • 2011-06-23 16:45
답댓글

초등5학년  이게 사춘기인가요?  휴...  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힘드네요.

오늘은 도서관에서 '난 남자란 말이에요'라는 책을 집어 왔네요..(내용은 모르겠네요.아직.ㅋ)

님의 글이 너무도 위로가 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경계선을 그어야겠네요..

30세 완성을 목표로 한다는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걷자12
  • |
  • 2011-06-23 21:51
먼저 그어 보세요. 아이가 깜짝 놀랄거예요. 이게 아닌데....하고요.
그리고요. 사춘기도 끝이 있쟎아요. 아이의 전 인생의 가장 힘든시기 부모 밑에서 겪으니 다행이라 생각 들어요. 결혼해서 사춘기하면 배우자한테 쫓겨나죠.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기도맘
  • |
  • 2011-06-22 16:52
답댓글

열씸히 쓰고 나니 글이 날라가 버렸어요

오늘 더욱 느껴지는 글입니다.

조용히 공부 하는 것 같아서 들어가보면 자고 있고 의심하고 들어가면 공부하고

창피한 엄마입니다.

너무 더워서 요즘 죽겠어요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그렇듯 힘든 날도 있고 시원한 날도 있고 더운날도 있습니다. 그쵸!?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5
  • 이전글 세계문학
  • 다음글 내가 쑥쑥으로 돌아온 이유?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중등과학 그리고 구*과학...
    • 곰지
    • |
    • 2011-05-23
    7
  • 고등수학 인강은 어떤게
    • 대빵
    • |
    • 2011-05-23
    0
  • Lord of the Rings 단어 정리
    • 긍정엄마
    • |
    • 2011-05-22
    0
  • 후,,,,,,,,,
    • 보조개
    • |
    • 2011-05-21
    13
  • 자고로 영어책은 두꺼워야..
    • 민간인이모
    • |
    • 2011-05-20
    2
  • 그렇다면 인터넷으로 문법강의들을수 있는 사이트 추천이요
    • didtnr
    • |
    • 2011-05-20
    4
  • 부르면 안되다 하셨지만 하니비님 불러봅니다.
    • 무소맘
    • |
    • 2011-05-20
    11
  • 초4아들놈과 담쌓아야하나요?
    • 공주
    • |
    • 2011-05-19
    21
  • 초5 남자 문법위주 학원 너무 이른건가요?
    • laketaho
    • |
    • 2011-05-19
    5
  • 문법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 하니비
    • |
    • 2011-05-20
    27
  • 나는학부모다
    • 보조개
    • |
    • 2011-05-19
    16
  • 중국조기유학의 두 얼굴,
    • 상해지수엄마
    • |
    • 2011-05-17
    6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