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 때 부모와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과 속마음입니다.
학교랑 학원 다녀와 좀 쉬었다 뭐 좀 하려고 했는데 "숙제 안해?" 라고 물었을때!
(나도 지금 하려고 했거든요!)
물건 제자리에 놓지 않는다고 세번 이야기 할 때!
(나 우리말 한번만 얘기해도 잘 알아듣거든요!)
어떻게 생각하니 물어놓고 말하면 말대답하지 말라고 할 때!
(그럼 묻지를 말든지!)
넌 입이 없어? 라고 해서 사실을 말하려는데 입다물라고 할 때!
(말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공부하는 내용 못 외운다고 속터진다고 할 때!
(엄마가 외워봐, 더 잘 외우나!),
비교하는 건 아닌데 하면서 옆 집 아이 이야기 할 때!
(비교의 뜻을 모르는건지! 다른 엄마도 더 친절하고 예쁘고 부자인 엄마 많은데!)
내가 핸드폰만 보려하면 핸드폰 닫으라 할 때!
(엄마는 맨날 문자 뭐 왔나 확인하면서!)
어떨 땐 막 화냈다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할 때!
(진심이 뭔지 헷갈려요!)
네 마음을 이해해준다고 다 말해보라하고는 다음에 또 똑같은 일로 화낼 때!
(이해심이 문제인지 기억력이 문제인지!)
아들에게
"그래도 엄만 정말 잔소리 안하는 편이고 이해심 많은 엄마에 속하지 않니? 으쓱~ㅋㅋ"
이런 농담을 슬쩍 띄워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잔소리 안하는 엄마라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바로 이해심이 부족하다는 얘기인 것 아시죠?"
****나의 앞 길이 창창하다고 외치는 우리 아이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We are golden(M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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