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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셋이서 원어민 선생님과 주제토론 및 에세이 쓰기 집중 교육을 받을려고 하는 엄마입니다. 초등때는 그래도 입시영어가 아닌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4개영역을 공부해야 하는 게 좋겠다고 나름 소신(엄마의 개똥철학일수도 있겠구나 라고 요즘 특히나 고민이 많습니다.)을 갖고 지내왔는데 주변의 아이들과 엄마들의 영어공부 모습을 보고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 3회(1시간30분 원어민 수업, 1시간30분은 한국인선생님 문법수업) 3시간씩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다음주부터 원어민선생님으로부터 1주일에 한번씩 주제를 갖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에세이 쓰기를 체계적으로 지도 받을려고 하는데 직장맘으로서 적당한 교재를 찾기가 어렵네요. 어제 교보문고를 가서 찾아봤는데 달리 마땅치도 않고.... 몇 시간을 헤매다 달랑 TIME FOR KIDS 잡지 한 권 달랑 사왔습니다.
어떤 교재를 활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참고로 우리 애는 내년 봄에 아빠가 미국연수 가는 길에 일년간 같이 갈 예정입니다. 함께 공부할 다른 아이는 이미 몇개월 다녀왔거나 국내에서 영어 공부를 많이 한 아이들입니다. 우리 애 생각하면 TIME FOR KIDS의 EXPLORING NONFICTION 교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걱정만 앞서네요. 여러 엄마들의 소중한 경험을 부탁드립니다.
쉐도잉이 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