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소개 릴레이가 아직 안 올라와서...
제가 먼저 올립니다..
제이맘님 다음 다음 타자가 저였던 것 같아서리..^^
조금 있으면 100권 채울 수 있겠네요..^^
# 91. Into The Forest

얼마 전 제이맘님께서도 앤서니 브라운의 Piggybook 소개해주셨고,
그 전에 윤성누리맘님도 앤서니 브라운 Little Beauty를 소개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유명한 작가인만큼 그림책 소개 릴레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듯 합니다..
저도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 작품 중 하나를 소개해드릴려고요...^^
저는 앤서니브라운 작품을 한글책으로 많이 봤어요..
대부분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봤는데, 저희 도서관에는 앤서니브라운의 원서가 3권 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그 중 운 좋게 한 권 대여했는데..
그 책이 바로 " Into the forest " 입니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찾는 재미가 솔솔하지요..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아..그리고..이건 우리 토깽이가 발견한건데요..
표지의 바구니를 들고 가는 아이의 그림자가..꼭 토끼 같다네요..
진짜 그렇게 보이지요??

어느 날 밤, 천둥번개소리에 놀라 일어난 주인공..
그리고, 그 다음 날 아침, 아빠가 안 계신 걸 알게 됩니다.
식탁에는 엄마와 아이만 앉아 있고 아빠의 빈 자리를 슬픈 얼굴로 바라보지요..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는 집 안 여기저기에 아빠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메모를 붙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아이가 앉아 있는 뒤 편에 가족사진에 금이 가 있답니다.
엄마 아빠 사이에 금이 간 사진..
지난 밤, 천둥소리는 엄마 아빠와의 싸움을 의미하는 거였지요..

엄마는 아이에게 케이크를 주면서 아픈 할머니에게 케이크를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Don't go into the forest!
Go the long way round
빨간 모자 이야기가 생각나는 대화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빠가 오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른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네 집으로 가는 지름길인 숲 속 길로 들어가지요.
온통 흑백으로 표현한 숲 속이 아이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싸움으로 인해 상처 받고 불안해하는 아이의 마음을...말이죠..
숲 속에서 아이는 이상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처음으로 젖소와 케이크를 바꾸자는 소년을 만났네요.
짐작하시겠지만 "잭과 콩나무"가 연상되지요??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숨어있는 콩나무와 도깨비 방망이를 찾아보실 수 있지요.

두번째는 금발머리 소녀를 만나지요..
역시 골디락스와 세마리 곰을 연상시킬 수 있답니다.
숲 속을 거니는 세마리 곰을 찾아보실 수도 있지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린 남매도 만나지요..
헨젤과 그레텔입니다..헨젤이 갇혔던 감옥, 과자집을 찾을 수도 있고요..

점점 추워지는 숲 속..
코트 생각을 했더니 갑자기 눈 앞에 빨간 코트가 나타나네요..
여기서는 늑대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그 밖에 장화신은 고양이, 라푼젤 등등을 찾아볼 수 있지요..
암튼 무언가 두려운 생각에 길을 잃은 아이는 겨우겨우 할머니 집에 도착하지요..
그렇지만, 할머니 목소리가 이상합니다..
혹시 늑대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조심조심 문을 열었는데..

다행히 할머니가 맞네요..
그리고...그곳에....아빠도 계셨답니다.

함께 집으로 돌아온 아빠와 아이...
이 둘을 엄마가 환한 미소로 맞이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지요..^^
# 92. Arthur's Nose

유명한 아서시리즈...(저도 아직 3권 밖에 못 보긴 했어요..^^*)
그 시작이 바로 저 책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아서와는 많이 다르지요??
아서 시리즈는 작가 Marc Brown의 실제 경험을 바탕을 씌여진 이야기라로 하네요.
암튼 요즘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아서는 쥐를 모델로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실은 요 아서가 초기에는 aardvark 라는
땅돼지를 모델로 씌여진 것이랍니다.
Marc Brown은 자기 전 자신의 아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 주곤 했는데요.
그 중 재미난 이야기 하나를 Arthur's nose라는 책으로 펴내면서
아서시리즈가 시작된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아서의 주인공들하고는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아서는 자신의 긴 코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요.
앞 자리에 앉은 친구는 아서의 코 때문에 불편하다며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고

숨바꼭질을 할 때면, 긴 코 때문에 항상 들키게 되며,
감기에 걸리니, 코가 빨개져서 우스운 모습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서는 코를 바꾸겠다면서 코 성형외과 의사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의사 선생님은 여러 동물들의 코 사진을 주면서
얼굴에 대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아서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요..


결국 아서는 자신의 코는 자신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코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냥 되돌아온답니다.
아서에게는 코보다 더 중요한 게 많이 있으니까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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