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딸아이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1등을 했습니다.
물론 여기는 부산의 아주 외곽지역이어서 뛰어난 수도권아이와 비할 바는 못되지요.
중1 입학할 때 배치고사를 1등해서 선서하는 영광을 누린 끝인지라
아이가 버거워하고 힘들어할까봐 마음을 조렸답니다.
세계샘님이 올려주신 중간고사 대비법을 읽고
정말 그대로~~~ 했습니다.
중학교 교과서와 자습서를 찬찬히 흝어보복 읽고 또 읽고
선생님이 내주신 프린터와 힌트를 반복하고
각 과목 문제집과 기출문제집2권을 대부분 다 풀었답니다.
학교시험이 문제집 시험보다 쉽다고 하지만
내가 얻으려고 하는 100%결과를 위해서는 150%노력과 이해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했지요.
8과목 시험을 봤는데 2점짜리 과학 1문제 , 1점짜리 영어 1문제 틀렸습니다.
공부에 대해서 겸손해져라.
내가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과가 나온다.
공부는 결코 너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
아이에게 늘 이야기해주었지요.
게시판에 첫시험 잘못봐서 속상해죽겠는데 웬 자랑질이냐고 물으신다면
부끄럽습니다.(용서하세요)
첫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가 초등학교때 뛰어났으니 당연히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저는 둘째아이이고/ 또 다른 아이들을 많이 봐와서
중학교 공부가 그리 만만하지않으리라 생각했지요.
세계샘님의 조언이 참 도움이
평범한 머리를 가진 우리딸/ 그러나 성실함이라는 가장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요.
지금 중간고사때문에 속상하신 분들
세계샘님 및 다른 분들 조언 다시 한번 보시면
다음에 더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공부의 비법은 결코 없다는 말 진실인 것같습니다.
우직하게 성실하게 공부하는 수 밖에
수업시간 열심히 듣고
교과서 충분히 반복해 읽고
문제집을 풀고 틀린 문제 반드시 이해하고.
참 저희 아이는
시험공부할 때 교과서 주면서 저보고 교과서 내용을 물어보라고 했답니다.
질문을 주고 받고
그리고 저에게 교과서 내용을 설명해주기도 했지요.
(직장을 다니는 저 역시 중간고사 끝나고 몸살을 했다는)
예습 복습용으로 인강을 듣게 하는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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