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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그림

민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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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토요일과 일요일, 아이들과 여름 막바지 물놀이를 다녀왔어요.

이제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 차갑게 느껴지는 게,, ^^ 여름도 이렇게 가나봐요.

어제는 물을 얕게 채운 놀이터에 다녀왔는데요.

분수대나 이 놀이터 갈때도 텐트랑 가져가거든요.

뭔 일때문인지 제 가방에 머메이드지가 한장 있었나봐요.. ^^; (뭣 때문이었지.. ? ^^;; 기억조차.. ㅎ)

그걸로 아이들과 흙그림을 해보았는데요.

새로운 주 미션이 곤충과 관련된 것이 생각나서 민군에게 큼직하게 그리고 싶은 곤충을 그리라 했어요.

제 의도만큼 되지는 않았지만 보여드려요.

개미나 나비,, 등 곤충의 형태를 단순화 시켜 크게 그린 후 그림에 풀을 발라 흙을 바르고 털면 이렇게 흙그림이.. ㅎ

개미가 잘 표현되지 않아 야옹이도 함 해봤어요. ^^;

말씀드린 것처럼..

곤충들을 단순화 시켜 그리는 것이 포인트가 될거 같아요~!

Y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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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23:00

자연속에서도 아이들은 알아갈게 참 많군요. 생활속에서 응용가능한 세세한것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바깥놀이 갈때 종이와 연필 풀을 챙겨 나가 봐야겠네요. ㅎㅎ

pink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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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0:40

물놀이 가서도 이렇게 자연을 활용해서 잘 놀 수 있는 거군요.

흙그림 멋집니다요.ㅎㅎ

오로라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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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9:06

와 이런 멋진 그림이 종이와 흙만으로 가능하군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추억이 되는군요.

우리도 저번주 또 캠핑을 다녀왔는데

막대기로 글을 쓰며 놀았어요.

아이와 도토리를 주으며 참나무와 도토리도 영어로 배워보고 활용을 해보았지요.

주운 도토리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먹도록 다시 뿌려주고 왔어요.

마지막은 생명존중 환경사랑으로 끝내는 활동이었답니다.^^

바닥에 저번주 주제인 seed를 쓰고 있어요.

도토리 사진은 못 찍었네요. 아쉬워라......

늘 좀 사진에 인색하여 아쉬운 활동입니다.^^;

pink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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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0:42

큰 애가 있다 보니 둘째는 정말 집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게 되네요.
방학 숙제는 적지만, 방학 안에 마칠 책이 있어서 6학년 누나가 집에 있다 보니 조셉만 데리고 다니게 되질 않아요. 캠핑 자주 다니시면 좋으시겠어요. 조셉 아빠가 원하는 삶인데, 제가 엄두가 잘 안 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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