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ingle shard 두번째 미션

앨랜맘
|
2013-08-20

낮의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아침 공기는 꽤 청명해졌지요?
아침에 문을 활짝 열고 있으면 가을이 이내온 듯한 기분이에요. 물론 낮엔 그 맘이 싹 달아납니다만.. ^^

작가의 부모가 한국인이라지만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한국적 정서가 물씬 나네요.

영어로 쓰였어도 정감이가는 것이 한편의 한국 드라마를 보는 듯..
잔잔한 내용이지만 참 재미있게 한권을 다 읽었어요.
1기 여러분도 즐독하시어요~

CH 5.
1. Tree-ear는 겨울동안 Crane-man과 함께 지내는 구덩이로 돌아가던 저녁에
강의 작업장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보고 유혹을 참지 못하고 강의 작업을 엿보게 됩니다.
안그래도 Brick-red and white slip의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말이지요.
Tree-ear가 강의 작업장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나요?

CH 6.
2. 왕실 사절이 왕실에 도자기를 납품할 도자기공을 지명하러 Chulpo에 온다는 소식에
마을이 술렁이던 날, Tree-ear가 Crane-man에게 한 질문은 무엇이며, 그 대답은 무엇이었나요?

CH 7.
3. 왕실 사절의 관심이 강과 민에게 압축되자, 민은 심혈을 기울어 도자기를 만드는데요..
왕실 사절이 마지막 결정을 위해 다시 Chulpo를 방문하기 직전 민이 완성한 도자기에
무슨 일이 생겼나요?

CH 8.
4. 왕실 사절 김은 결국 강을 왕실 도자기공으로 임명하지만,
아무런 작품도 보여주지 않은 민에게 제안을 하나 하지요. 어떤 제안인가요?

5. 민을 대신해 Tree-ear이 왕실사절의 제안을 자신이 수행하겠다고 하자,
민의 아내가 Tree-ear에게 제시한 조건 두가지는 무엇인가요?

6. 민이 말하죠 "know this, orphaned one.
If ever you learn to make a pot, it will not be from me."
Tree-ear에게 비수를 꽂은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제 마음도 너무 아팠네요~T.T

이슬사랑
|
2013-09-24 14:26

1. Inlay work ; White and red slip that fires to white and black in the finish. Chrysanthemums.

2. Tree-ear spoke, "Is it stealing to take from another something that cannot be held in your hands?" And Crane-man said. "If a man is keeping an idea to himself, and that idea is taken by stealth or trickery-I say it is stealing. But once a man has revealed his idea to others, it is no longer his alone. It belongs to the world."

3. Min had smashed the vases himself because the mistake could only have been in the firing.

4. If Min was to produce something using the inlay style, and bring it to him in Songdo, he would guarantee a careful consideration of the work.

5. The first is that Tree-ear returns to Ch'ulp'o quickly and safely. And the second is that he calls her Ajima.

6. The potter's trade goes from father to son. But Tree-ear is not his son. He wouldn't teach.

앨랜맘
|
2013-09-05 06:25

1. 붉은색과 흰색 흙의 정체를 알아내고 마는군요.
이 거친 흙들은 도자기를 자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자기의 상감기법에 채워넣는 흙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2. Tree-ear가 남의 아이디어를 취하는 것도 도둑질이냐는 질문에
Crane-man은 그 아이디어를 그 자신만이 간직하고자 하는데 몰래 취하려고 하면 그건 도둑질이지만,
그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공표한 후엔 더이상 자신 혼자만의 것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 대답합니다.

3. 가마에서 꺼낸 모든 도자기에 유약에 갈색 tint가 번져있었지요.
왕실 사절에게 사정 얘기를 할만도 한데, 완벽주의자인 민은 모든 도자기를 깨버립니다.

4. 만약 상감기법을 사용한 도자기를 만들어서 송도로 자신을 찾아와준다면
다시 재고려해보겠다고 합니다.

5. 철포로 빨리 안전하게 돌아와야한다는 것과
자신을 'Ajima'라고 불러달라는 것이었지요.

6.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니까..
다른 모든 도제들이 도자기공 아들이라는 사실을 Tree-ear는 모르고 있었네요.

이슬사랑
|
2013-09-25 13:12

정말 가슴 아픈 내용이죠?
아들이 아니라 가르치지 않는다니...

원영사랑
|
2013-08-31 17:05

1) 국화 모양 디자인으로 도자기를 파낸 후 다른 색의 흙을 채워넣는 기법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려청자는 12세기에는 주로 순청자였다가 12세기 후반부터 상감청자가 나타났다고하네요.

2)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도 도둑질에 해당되냐는 물음이었고, Crane-man 창안한 자가 공개하기 전이라면 도둑질이라는 대답을 줍니다.

3)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 구워져나온 자기들은 Min에 의해 모두 파기되어 있었고 Tree-ear가 조각을 살펴보니 갈색이 뒤덮여 있었습니다.
굽는 과정에서 뭔가 실수가 생긴 것이라 추측할 뿐이네요.

4) 줄포로 안전하고 빠르게 돌아올 것과 자신을 아지매로 부를 것이었습니다.

5) 도자공의 기술은 대를 이어 전해지는 것인데 Min은 외동아들을 오래 전에 잃었고, Tree-ear는 아들이 아니므로 가르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슬사랑
|
2013-09-25 13:11

역시 원영사랑님은 학구열이 높아요...^^
검색까지 하시궁...^^*

전체댓글보기9

목록 맨위로

네비게이션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