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반 미국에서 공부하고(미초등 5학년 1년, 미중등6학년 2 trimester정도)왔습니다.
여기 워낙 출중한 애들이 많아서 많이 뛰어 난 편은 아니지만 영어를 즐기고 애들이랑 수다떠는 말하기는 아주 잘합니다.
하지만 한국식 교육이나 어휘에서 많이 딸리고 문법은 제가 Basic Grammer in use훝어준 정도입니다. 책은 고 뉴베리는 학교에서 할때 읽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렇듯이 해리포터나 트와일라잇같은 재미있는 책 위주를 더 좋아합니다.
글쓰기는 중간정도 되는 것 같은 데 아직 논리적인 사고의 글이나 말보다는 자기 혼자 픽션 스토리 적는 걸 즐깁니다.
4학년 중반에 출국한 지라 그때는 리스닝 리딩위주의 학원에서 책읽고 귀뚫는 것을 위주로 했고 돌아오면 고학년이니 청담같은데를 보낼가 했습니다.
이번달 초 귀국해서 청담 테스트를 하니 파가 나왔습니다. 유학경험이 있던 주위 몇분이 E**에 특별반이 있다고 하여 상담하고 일반 2월중순부터 E**를 등록해서 다녀보았습니다. E**가 저는 영어유치원이나 저학년 위주인 줄 알았는데 중등도 있고 토플 텝스등의 교재로 수업을 하더군요. 저희애는 이런 시험을 본적도 없고 준비도 해본적이 없었지만 그것을 교재로 공부를 하는 것이지 꼭 시험응시목적의 수업은 아니고 향후 시험도 볼 수 있겠죠.
3시간에 4타임수업인데 2타임씩 원어민, 한국인 선생님께서 들어오십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라 재미있다고 하는데 한국인 선생님과의 리딩, 라이팅, 원어민선생님과 스피킹과 science+ storybook(뉴베리위주)수업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선생님과 하는 수업시 한국말로 수업을 하고 아이가 단어외울시도 한국말이 어렵고 리딩책의 문장을 한국어로 독해해가는 숙제에서 힘들어 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차츰 좋아지고는 있는데 저는 한국말 수업은 처음이라.... 그전에는 저학년에서 학원을 다니니까 그런거고 고학년은 정확한 리딩을 위해 이런식의 수업을 해야한다는데...자유로운 토론이나 수업이성향에서 약간은 한국식?의 독해와 단어암기가 힘들고 아이는 이제 막 온터라 말하기나 발음이 본인이 느낄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미국에서는 체화되어서 자연스러웠던게 갑자기 입에서 맴돌고 지발음이 갑자기 낯설게 들리는 등...)
한국에서 학교를 계속 다닐 거면 이런과정을 겪어야 하는건지.수업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원어민 수업도 있으니 학원의 말로는 일정정도 이런 부분이 있어야 결국 공인성적이나 실력으로 나타날 수 있고 엄마가 유학이나, 특목고냐, 일반고냐 등등에 따라 학원의 방향을 보고 선택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아이를 어떻게 할지 본인도 부모도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청담이 더 쉬울 것 같진 않지만 현재 미국에서 했던 것과 연계해서 더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스피킹이나 리스닝보다는 정확한 리딩이나 어휘등이 많이 부족하니까 여기서 다져줘야 하나 갈등이 됩니다
아이는 학원은 재미있다고 합니다. (모든 학원이 다 좋다는 아이입니다. 열심히하고 즐겁게 하는 편입니다. ) 한국식의 어휘암기나 독해를 어려워하는데 필요하다면 해야할 것이지만 이고생과 이시간을 보내야 하나 좀 회의도 생기고 제가 현재 실정을 잘 모르나 걱정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사실 청담도 보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저는 학원은 한번다니면 몇년간 꾸준히 보는데 겨우 2주 다닌 결과를 가지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배맘이나 경험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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